9/24/2019

The Elder Edda - The Groenland Lay of Atli 1


아틀리의 그로엔란드 시(THE GROENLAND LAY OF ATLI).


1. 그들의 악행을 들은 사람들은 안다, 옛 전사들이 협정을 만들었을 때, 서약으로 회담을 비밀에 부치고 열 것을 확실히 했다는 것을: 이 일은 배신을 당했던 규키(Giuki)의 아들에게처럼, 후에 그들에게도 끔찍했다.

2. 그 전사들의 운명이 무르익었다. 그들은 죽음이 운명지어졌다: 아틀리(Atli)는 잘못된 조언을 받았다. 그가 현명함을 지녔지만: 그는 튼튼한 기둥을 베어 내어, 자신과 격렬하게 싸웠다: 그는 신속하게, 아내의 형제들에게 빨리 와야 한다고 사절을 보냈다.

3. 그 집안의 부인(구드룬:Gudrun)은 현명했고, 신중하게 생각했다. 그녀는 그들이 비밀리에 한 이야기들을 제대로 알아 들었다: 그 현명한 부인은 당황했다: 그녀는 기꺼이 그들은 도우려했다: 그들은[109] 바다를 건너 항해를 해야하나, 그녀는 갈 수 없었다.

4. 그녀는 룬을 새겼으나, 빙기(Vingi)가 그들에게 그 룬들을 전하기 전에, 그것들을 위조했다;  그는 악의를 가진 이였다. 그 후 아틀리(Atli)의 사절은 갈라진 협만을 지나 그 용감한 전사들이 살고 있는 곳을 향해 갔다.

5. 그들은 맥주로 환영하며, 불을 지폈다. 그 사절들이  속임수를 가지고 왔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그들은 선물을 받았는데, 그 군주(아틀리)가 보낸 것으로, 기둥에 그 선물들을 매달았으며, 어떤 악의도 생각하지 않았다.

6. 그 다음 코스트베라(Kostbera)가 나와 그 둘을 맞이했데, 그녀는 호그니(Hogni)의 아내로 매우 조심스러운 여인이었다. 군나르(Gunnar)의 배우자인 글라움보르(Glaumvor)도 인사했다. 그녀도 자신의 의무를 잊지 않는 매우 신중한 부인이었으며, 손님이 필요한 것들을 돌보았다.

7. 그들은(아틀리의 사절) 호그니(Hogni)에게 기꺼이 가겠다면, 집으로 초대하겠다고 했다. 그들이(규키 일족) 심사숙고 하기만 했으면, 그 배신은 명백히 보였다. 군나르(Gunnar)는 호그니(Hogni)만 간다면 가겠다고  약속했으나, 호그니(Hogni)는 다른 이의 제안을 거절했다.

8. 고귀한 부인들이 벌꿀술을 가져왔다. 많은 것들이 충만하게 있었으며, 수많은 뿔나팔 모양의 잔들이 돌려졌다. 그들 모두 완전히 술에 취한 것 같아 보일 때까지.

9. 식솔들은 최고로 그들의 잠자리를 준비했다. 코스트베라(Kostbera)는 영리했기에, 룬을 해석할 수 있었다. 그녀는 밝은 불빛 옆에서 그 편지를 읽었다 - 그녀는 두 잇몸사이에 혀를 물어야 했다  그것들은 너무 기괴해서 이해하기 어려웠다.

10. 그녀와 호그니(Hogni)는 잠자리에 들었다. 그 친절한 부인은 꿈을 꾸었고, 그것을 숨기지 않았다. 그녀는 깨어나자마자, 현명하게도 그 영웅에게 꿈을 말했다.

11. “그대 집을 떠날 것이지만, 호그니(Hogni)! 조언에 귀를 기울이시오: 아무리 신중해도 모자라오: 다른 때에 가시오.

12. 나 그 룬들, 그대의 누이가 새긴 룬들을 해석했소; 그 아름다운 부인은 이번에 그대를 초대하지 않았소.  나 가장 이상하게 생각되는 한 가지 문제가 있는데, 왜 그렇게 현명한 여인이, 그렇게 헷갈리게 룬을 새겼는지, 나는 이해할 수도 없소; 그것은 마치 당신들이 곧바로 간다면, 당신 둘 모두 죽을 것이라 암시하는 것처럼 적혀 있기 때문이오. 그녀가 문자 하나를 빼먹은 것이 아니라면, 다른 사람들이 그런 것이오.“[110]

13. 호그니(Hogni)가 말했다. “그들은(여인들은) 모두 의심이 많소; 나 그러한 의심들을 알지 못하고, 우리가 복수를 해야하는 일이 아니라면, 그것에 대해 조사하지도 않을 것이오. 그 왕은 우리에게 붉게 빛나는 금을 선물할 것이오. 우리가 두려운 일을 들었더라도, 나는 전혀 불안하지 않소.”

코스트베라(Kostbera)
14. “그대들 그곳으로 향한다면, 위험 속에서 가게 될 것이오. 그대들은 이번에는 거기서 친절한 환대를 받지 못할 것이오. 호그니(Hogni)! 나 꿈을 꾸었고, 그것을 숨기지 않을 것이오. 그대들은 불운한 시기에 가는 것일 것이오, 아니면, 적어도 나는 그러한 것이 걱정스럽소."

15. “생각나는데, 그대의 침대보가 불에 탔고, 높게 솟아오른 불길이 내가 사는 곳으로 몰려 왔소.”"

호그니(Hogni).
16. “여기에도 아마포들이 놓여있소, 그대 눈치채지 못한 모양인데.  그대가 본 침대보들이 타는 모습은 이것들을 조만간 태우는 것일 것이오.”

코스트베라(Kostbera).
17. "생각나는데, 곰이 들어와 기둥을 부쉈소;  그것이 발톱을 흔들어대니, 우리들은 두려움으로 얼어붙었소. 그 곰이 입으로 우리들 중 많은 이들을 물었고, 우리는 손쓸 수 없었소; 그리고 멀지 않은 곳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렸소.“

호그니(Hogni).
18. “폭풍우가 갑작스럽게 요란하게 올 것이오; 그대가 본 흰 곰은 동쪽에서 오는 폭풍일 것이오.”

코스트베라(Kostbera).
19. “생각나는데, 수리 한 마리가 집 모두를 지나 이리로 날라 들어왔소. 그것은 우리와 크게 관련되었을 것이오. 그 수리는 피로 모두를 물들였소: 그 위협을 보니, 나 그것이 ‘아틀리(Atli)의 함(ham)[111]이라 생각하오.

호그니(Hogni).
20. “우리는 종종 많은 사람들을 죽이오, 그리고 그 다음 붉은 빛깔을 보지; 우리가 수리 꿈을 꾸었을 때, 그것은 보통 짐을 나르는 소를 의미한다오. 아틀리(Atli)의 마음은 가차없소. 그대 꿀만한 꿈을 꾸었소.”

21. 고귀한 태생의 이(글라움보르:Glaumvor)가 잠에서 깨었고, 비슷한 일이 일어났다: 글라움보르(Glaumvor)는 그녀의 꿈이, 군나르(Gunnar)가 갔다 오는 것에 대해 부정적이고 불길한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했다.

글라움보르(Glaumvor).
22. “생각나는데, 그대 앞에 교수대가 서 있었소[112], 그대 목을 매달리러 갔고, 큰 뱀들이 그대를 먹었으며, 나 그대 살아있는데 장사를 지냈소. 권세들의 죽음이 왔는데, 그대는 그것이 암시하는 것을 예언하고 있소.”

23. “생각나는데, - 이런 꿈을 남편에게 말하는 것은 좋지 않겠지만 – 그대의 속옷에서 피투성이가 된 날이 넓은 칼이 뽑아져 나왔소.  생각나는데, 창이 그대의 몸통을 꿰뚫었소: 늑대들이 사방에서 울부짖었소.”

군나르(Gunnar).
24. “개들은 달릴 때, 항상 짖소. 개들의 으르렁거림 뒤에는 투창 싸움이 일어나곤 하오.”

글라움보르(Glaumvor).
25. “생각나는데, 강이 집 전체를 지나 이리로 흘렀소. 강은 격렬하게 굉음을 내고, 긴 의자 위로 세차게 흘렀고, 당신들 두 형제의 발을 묶었소; 그 물은 아무것도 남겨두지 않았소; 그것은 무엇인가의 전조일 것이오!”

26. “생각나는데, 죽은 여인들이 밤에 여기 왔소: 꾀죄죄한 차림은 아니었소: 그들은 그대를 선택해, 지체없이 그대를 그들의 자리로 초대하려 했소: 그대의 디시르(Disir)가 그대를 져버렸다고 나는 생각하오.”

군나르(Gunnar).
27. “말하기는 너무 늦었소. 이제 그렇게 정해졌으니: 우리 이 여정을 그만두지 않을 것이오, 가기로 선언했으니: 아마도 우리의 목숨은 짧을 것 같소.”

28. 빛깔을 구별할 수 있게 될 무렵, 여정에 오르기로 한 이들이 모두 일어났다. 다른 이들은 기꺼이 그들과 머물렀다. 다섯 명이 함께 여행을 했는데, 호그니(Hogni)의 아들 스네바르(Snævar)와 솔라르(Solar), 호그니(Hogni) 아내의 오라비인 좋은 가문 출신의 방패를 든 이(전사:warrior)인 오르크닝(Orkning)이라 불리는 이였고, 그 두 배 숫자의 가신들이 배웅했다.  – 그것은 잘못 계획이었다.

29. 그들은 잘 장비를 갖추고, 하구에서 헤어질 때까지, 갔다. 그들의 아내들은 언제까지나 그들과 함께 머물렀을 테지만, 그들은 그렇게 하게 두지 않았다.

30. 그러자 군나르(Gunnar)의 배우자인 글라움보르(Glaumvor)가 말했다 그녀는 빙기(Vingi)에게 이야기했다. 그것이 맞는 일 같기에: “ 그대들이 우리가 했던 것처럼 우리에게 보답할지  나는 알 수 없소. 나쁜 일이 일어난다면, 그 손님(빙기:Vingi)은 배신할 생각으로 온 것이오.

31. 그러자 빙기(Vingi)가 지체없이 단언했다. “그(빙기)가 당신에게 거짓말을 한다면, 서리거인들(요툰:Jotuns)이 그를 잡아갈 것이오. 그가 평화에 반대되는 일을 생각하고 있다면, 교수대가 그를 기다릴 것이오!”

32. 베라(Bera)는 그 말을 받아들었다. 고귀한 영혼의 그녀: “그대들 순조롭게 항해하고, 성공하기를: 내가 기원하는 것처럼 되고, 아무것도 방해가 되지 않기를!”

33. 호그니(Hogni)가 대답했다 – 그는 친족을 귀히 여겼다. - “신중한 그대들! 무슨 일이 일어나도, 기운 잃지 마시오. 큰 차이가 있지만, 많은 이들이 같은 말을 한다오: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집을 떠나는지 상관하지 않으니."

34. 그 다음 그들은 헤어지기 전에 서로를 바라보았다: 그렇게 그들의 운명은 갈리고, 그들의 길도 갈라졌다.


[109] 사절들. 
[110] 구드룬이 원래 새긴 룬이 흔적없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아서, 코스트베라가 내용의 진짜 요지를 확신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읽을 만한 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 
[111] 함 : Ham (hamr. 여성형은. hamingia)), 수호 천사, 수호 정령.
[112] 우리 의미로는 교수대이지만, 여기서는 대개 처형대에 말뚝을 박은 것으로, 거기에 고문의 죽음을 선고받은 사람의 손과 발을 묶어 놓았다.


1절 전사들은 아틀리와 그 추종자들
2절 튼튼한 기둥을 베어내서 자신과 싸웠다 함은 규키의 아들과의 동맹을 깸으로써 자신의 몰락을 가져오게 되었다는 의미인 듯.
4절의 용감한 전사들은 군나르와 호그니이다.
6절 사절이 둘이라는 것은 보면 아틀리(Atli)의 사절 두 명을 말하며 빙기와 아마도 앞의 아틀리의 시에서 칭한 크네프루드를 말하는 듯.
7절은 문맥이 이상하다. 마지막 문장이 필사본에는 거절한다고 쓰인것으로 보이지만, 의미가 이상하므로 많은 번역자들이 그 반대 의미(수락했다?)로 바꾸었다고 한다. Thrope는 원래 필사본 의미 그대로 썼다.)
16절 얘네들은 침대보를 오래쓰면 그냥 버리지 않고 태우나 보다.
28절 배웅할 것이 아니라 함께 갔어야 군나르와 호그니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을 것이란 의미인 듯
33절 호그니가 아내의 무사기원에 대답하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다. 나름 위로한다는 말이나. 어짜피 위험한 길이니 어떻게 배웅하던 상관업다는 의미인 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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