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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2019

The Elder Edda - The Lay of Hamdir


함디르의 시(THE LAY OF HAMDIR).


1. 궁정 안[118]에서, 엘프들의 비통한 애도의 때에[119], 이른 아침에 모든 사람들의 고뇌, 여러 가지의 문제들이; 불행한 일들이 일어났다; 슬픔들이 태동했다.

2. 그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 지나간 지 오래된 일이었다 – 더 오래된 일이 거의 없을 정도로. 그것은 훨씬 일찍 일어난 일이었다 – 규키(Giuki)의 딸, 구드룬(Gudrun)이 자신의 젊은 아들들에게 스반힐드(Svanhild)의 복수를 할 것을 재촉했을 때는.

3. “그녀는 너희들의 누이이고, 이름은 스반힐드(Svanhild)이오. 요르문레크(Jormunrek)가 전쟁터에 가는 검은말과 흰말의, 노역에 쓰는 고쓰족의(Gothic) 회색 말의 말발굽으로 짓밟아 죽인 바로 그녀는.

4. “그때부터 너희에게는 모든 것이 슬픔이오. 사람들의 왕이여! 그대들만 살아남았구나.

5. “숲 속에 동종 없이 서 있는 사시나무처럼, 가지만 있는 전나무처럼, 나는 나의 일족 중에 홀로 되었소. 따뜻한 날 가지 치는 사람이 왔을 때의, 잎이 우거진 나무처럼, 기쁨을 잃었소."

6. 그러자 고귀한 영혼을 가진 함디르(Hamdir)가 말했다. “구드룬(Gudrun)! 그대는 그대의 오라비들이 그대가 앉아있던 침대에서 시구르드(Sigurd)를 찔러 깨우고, 그 살인자들이 웃었을 때에는 호그니(Hogni)의 행동을 칭찬하려 하지 않았소.”

7. “솜씨 좋은 손으로 짠 그대의 푸르고 흰 침대보가 그대 남편의 유혈로 젖었었소. 시구르드(Sigurd)가 죽고, 그 시신 곁에 그대 앉아 있을 때, 군나르(Gunnar)가 그리 즐겁게 그것을 대하는 것을 상관하지 않았소.

8. “그대 에르프(Erp)를 살해하고, 에이틸(Eitil)의 목숨을 빼앗아 아틀리(Atli)를 괴롭히려 했소. 하지만 그 일은 그대에게 더 나빴다는 것이 판명되었소. 그러니, 모든 사람은 상처를 입히는 날카로운 칼로 목숨을 빼앗으려면, 다른 사람에 대하여 사용해야지 자신을 해하지는 말아야하오.”

9. 그러자 소를리(Sorli)가 말했다. - 그는 신중한 생각을 가진 이였다. “나 나의 어머니와 말싸움을 나누지 않을 것이오. 당신들 모두 내가 그러기를 원하는 것 같지만. 구드룬(Gudrun)! 그대 원하는 것이 무엇이오. 그대가 눈물을 그만 흘리기 위해서 원하는 것이?

10. “그대의 오라비들을 위해, 분쟁으로 끌어들인 그대의 귀한 아들들, 그대의 가장 가까운 혈육을 위해 울으시오: 그대 구드룬(Gudrun)! 우리 둘을 위해서도 울어야 할 것이니, 우리의 군마를 타고 멀리서 죽도록 운명지워진 우리들을.”

11. 그들은 싸움을 위하여 궁정을 떠났다. 그 젊은이들은 습한 산을 넘어 훈족의 군마를 타고, 살인을 복수하기 위해 여정을 떠났다.

12. 그때 에르프(Erp)가 느닷없이 모두 말했다. -그 귀족 청년은 자신의 말에 앉아 농담을 하고 있었다. - “소심한 사람에게 그 방법들을 지적하는 것은 나쁜 짓이오.” 그들은 사생아[120] 자식이 너무 대담하다고 말했다.

13. 가던 길에 그들은 교활한 어릿 광대를 발견했다. “저 검은 난쟁이가 우리를 도울 방법이 있을까?”

14. 어머니가 다른 이가 대답했다: 그는 자신의 혈육을 도울 것이라고, 한 쪽 발이 다른 쪽 발을 돕듯이,[121] [또 하나의 몸에 속한 한 쪽 손이 다른 손을 돕듯이].

15. “발 하나가 다른 한 발에; 아니면 한 몸에 속한 한 손이 다른 손에 무엇을 줄 수 있나?”

16. 그들은 헬(Hel)이 즐거워하게도, 쇠로 만든 칼날, 언월도을 칼집에서 뽑았다. 그들은 자신들의 젊은 혈육을 땅에 쓰러뜨려, 스스로 힘의 삼 분의 일을 줄였다.

17. 그들은 망토를 흔들고 무기를 집었다. 그 명문 자제들은 화려한 의복을 입고 있었다.

18. 그들은 앞에 놓여있는 길이 비참한 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들 누이의 아들은 도시 서쪽의 바람이 찬 무법자 나무[122], 교수대에 묶여 있었고, 그 까마귀 밥은 계속 흔들렸다: 거기 머무는 것은 좋지 않았다.

19. 홀 안에서는 술에 취해 흥분한 사람들로 소란해서, 아무도 말 발굽소리를 듣지 못했다. 제 정신인 한 사람이 뿔나팔을 불 때까지.

20. 그들은 요르문레크(Jormunrek)에게 가서 투구를 쓴 전사들을 보았다고 보고했다. “그대 충언을 들으시오, 위험한 이들이 오고 있소. 강력한 이들 앞에서 그대 그 여인을 말발굽에 짓밟히게 했소.”

21. 그러자 요르문레크(Jormunrek)는 손으로 수염을 쓰다듬으며 웃었고, 자신의 갑옷을 가져오라 청하지 않았다. 포도주로 휘청거리며 그는 자신의 검은 머리카락을 흔들며 하얗게 빛나는 방패를 바라보았다, 손으로는 황금 잔을 흔들었다.

22. “나의 홀에서 함디르(Hamdir)와 소를리(Sorli)를 볼 수 있다면, 난 기뻐해야 할 듯한데. 그러면, 나 그들을, 규키(Giuki)의 후손들을 활시위 줄에 묶어 교수대에 매달 것이니.

23. 그러자 흐로드글로드(Hrodrglod)가 높은 계단에 서서;   자신의 아들에게 말했다. - 일어날 수 없는 일로 위협받았기에 - “공! 겨우 두 사람이 그대의 성벽 안에서, 만 명의 고쓰족(Goths)을 곤경에 빠뜨리겠소, 아니면 죽이겠소?"

24. 저택 안에서 소동이 일어났다. 맥주잔이 깨져 흐트러지고, 고쓰족(Goths)이 가슴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

25. 그러자 고귀한 마음의 함디르(Hamdir)가 이야기했다: “요르문레크(Jormunrek)! 그대 우리, 그녀와 한 어머니에서 태어난 오라비들이 그대의 성으로  오기를 원했소: 자 요르문레크(Jormunrek)! 이제 그대의 발과 그대의 손이 불 속에 던져지는 것을 보시오[123].” 

26. 그 다음 사슬갑옷을 입은  신과 같은 전사[124]가 곰과 같이 포효하며 앞으로 나왔다. “창 끝도, 칼날도 요나크르(Jonakr)의 아들들을 다치게 못하니 그 사람들에게 돌을 던지시오.”

27. 그러자 고귀한 마음의 함디르(Hamdir)가 이야기했다. “형제여. 그대 입을 열어, 해를 입혔소. 그 입에서는 좋지 않은 조언이 나왔소.”

28. “함디르(Hamdir)! 그대 용기를 지녔소. 그대 사리분별력도 지녔다면 좋을텐데: 지혜가 모자란 사람은 많은 것이 모자라다오.”

29. “오는 길에 우리가 살해한 용감한 우리의 형제, 에르프(Erp)가 살아 있었다면, 그 머리도 잘랐을 것인데. 디시르(Disir)가 나를 부추겨서,  우리에게 희생된 그 용감한 전사, 우리가 그를 죽여버렸소.”

30. “나는 우리 일이 늑대들의 예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오. 우리는 사막에서 노른들(Norns)의 개처럼 우리끼리 싸워야했소. 그것들은 사막에서 길러져 개걸스러우니.

31. “우리는 잘 싸웠고, 나뭇가지 위에 앉은 수리들처럼 학살된 고쓰족(Goths)위에, 칼로 쓰러진 이들의 위에 서 있소. 우리는 커다란 영광을 얻었소. 오늘 아니면 내일, 우리는 죽겠지만.  노른들(Norns)의 천명을 거슬러 아무도 저녁까지 살아남을 수 없으니. ”

32. 거기 저택의 앞에서 소를리(Sorli)는 쓰러졌고, 함디르(Hamdir)는 집의 뒤에서 무너졌다.

이것이 함디르(Hamdir)의 옛 시라 불리는 것이다.


[118] 10절과 GhV 9, Luning, Gossar를 보시오. (See Str. 10, and Ghv. 9, and. Luning, Glossar).(10절의 대화가 궁정 안에서 일어났다는 이야기 인가? 그 뒤 참조는 도통 무슨 소리인지...)
[119] “엘프들의 애도(The Alfar's Lament)”는 이른 새벽을 이르는 말로, 다음 줄의 “이른 아침”과 동격이다. 검은 엘프들(Alfar)은 날이 밝을 때 빛을 피하지 못하면 돌로 변하게 되어있다. 이 번역이 저자가 이 애매한 연을 최선으로 설명한 것이다.
[120] 이 절과 다음의 네 절에서 암시하는 사람은 그들의 이복형제인 에르프(Erp)로 더 이상 알려진 바는 없다. 그는 다른 이들 보다 먼저 갔거나, 앞장서 달렸던 것으로 보인다.
[121] 맘스베리(Malmesbury)는 에쎌스탄(Æthelstan) 왕과 그의 술 따르는 이(Cupbear)에 관헤 유사한 이야기를 언급했다.
[122] 문학적으로 늑대 나무(Lit. wolf-trees); 도주한 범죄자를 늑대라 부른다.
[123] 스칼다(Skalda)에 따르면, 그들은 요르문레크(Jormunrek)가 잠자는 동안 그의 손과 발을 잘랐는데, 그들이 에르프(Erp)를 죽이지 않았다면, 그가 요르문레크(Jormunrek)의 머리를 잘랐을 것이다.
[124] 오딘(Odin). (브라발라(Bravalla)의 전투와 같은 의미.) (두 형제를 발할라로 데려가기 위한 것인 듯.)


12절 여기 에르프(Erp)는 구드룬과 아틀리의 아들이 아니라 요나크르가 다른 아내에게서 얻은 아들로 함디르와 소를리의 이복형제이다.
12, 13, 14, 15절의 순서가 좀 잘못된 듯하다.
다른 번역들은 13, 14, 15, 12로 되어 있는데, 문맥이 이 쪽이 더 잘 맞는 듯. 이복형제인 에르프(Erp)를 교활한 어릿광대(wily jester), 검은 난쟁이(swarthy dwarf)라 하대하여 칭한 것 같고, 에르프(Erp)의 대답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고, (항상 양손, 양발을 함께 사용하고 있었으니 하나만 있을 때의 불편함을 알지 못하고, 돕지 않겠다는 소리로 오해하여) 오만하다 생각하고 에르프(Erp)를 죽여버렸다.
Henry Adams Bellow의 설명에 따르면, 볼숭 무용담에는, 함디르(Hamdir)는 말에서 떨어질 뻔 한 것을 손으로 버터내며, 소를리(Sorli)는 한 발이 미끌어져 넘어지려는 것을 다른 발로 버텨내며, 에르프(Erp) 말의 의미를 이해하고, 자신들의 잘못을 깨달았다고 나와 있단다.
18절 스반힐드(Svanhild)는 요르문레크(Jormunrek)와 결혼했으므로, 그들 누이의 아들(까마귀 밥)은 의붓아들로, 요르문레크(Jormunrek)의 아들 란드베르를 말한 것이다.
21절 갑옷을 청하지 않았다는 것의 원문이 애매하므로 이를 반대로 번역하는 학자도 있다.
29절 디시르(Disir: 단수)는 운명과 관련된 정령 또는 신격체를 의미한다. 기록을 보면, 퓔규르(fylgjur: 단수 fylgja), 발퀴리들(valkyries), 노른들(Norns)과 유사한 역할을 하므로, 일부 학자들을 이들 존재를 모두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용어로 보기도 한다.

브라발라 전투 (battle of Bravalla)
하랄드 왕(Harald Wartooth: Harald Hildetand)은 전설적인 덴마크의 왕이다. 그는 나이가 먹어 죽을 때가 되자, 늙어 죽으면 발할라에 들어 갈 수 없으므로, 영광스럽게 죽고자 스웨덴의 제후인 시구르드 흐링(Sigurd Hringr)에게 마지막 전투를 벌일 것을 요청하는데 이 전투가 브라발라(Bravalla) 전투이다. 전투가 고조에 이를 무렵, 하랄드(Harald) 왕은 마차를 타고 양 손에 칼을 들고 적진으로 돌진하며 많은 전사들을 죽였는데, 왕의 측근인 브루니(Bruni)는 자신의 군주가 충분히 용감하게 싸웠다고 생각되자 곤봉으로 군주의 머리를 쳐 죽였다고 한다. 게스타 다노룸(Gesta Danorum)에 따르면 오딘(Odin) 자신이 브루니(Bruni)의 모습으로 왕을 거두어 갔단다.

이제 신에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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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2019

The Elder Edda - Gudrun's Incitment



구드룬의 부추김(GUDRUN'S INCITEMENT).

아틀리(Atli)를 시해한 후, 구드룬(Gudrun)은 바닷가로 가서 바다로 몸을 던져 자결하려하였지만, 가라앉지 않았다. 그녀는 협만을 가로질러 요나크르(Jonakr) 왕의 땅까지 표류해 왔는데, 그 왕은 그녀와 결혼하였다. 그들은 소를리(Sorli), 에르프(Erp), 함디르(Hamdir)라는 아들을 두었고,  거기서 시구르드(Sigurd)의 딸 스반힐드(Svanhild)는 자라났다. 스반힐드(Svanhild)는 유력한 왕 요르문레크(Jormunrek)와 결혼하게 되었다. 그 왕의 추종자  비키(Bikki)는 그 왕의 아들 란드베르(Randver)에게 그녀를 취하라고 권한 다음, 왕에게 그 일을 말해, 란드베르(Randver)를 교수형에 처해지게 하고, 스반힐드(Svanhild)를 말발굽에 밟혀 죽게 했다. 구드룬(Gudrun)은 이 소식을 듣고, 자신의 아들들에게 말했다:-

1. 그 뒤 나는 구드룬(Gudrun)이 자신의 아들들에게 사나운 말로 학살을 부추겼던 때에 일어난, 심히 고통스러워 입에 올리기 어려운 끔찍한 반목에 대하여 들었소.

Gudrun agitating her sons
아들들에게 스반힐드의 복수를 행할 것을 부추기는 구드룬
[Public Domain], Link
2. “그대들 왜 여기 앉아 있소? 왜 잠을 자지 않소? 왜 즐겁게 대화하지 못하는 것이 그대들을  고통스럽게하오? 요르문레크(Jormunrek)가 전쟁터에 가는 검은말과 흰말, 노역에 쓰는 고쓰족의 회색 말의 말발굽으로 한참 젊은 그대의 누이를 에 짓밟아 죽였는데. "

3. "그대들은 군나르(Gunnar) 같지도, 호그니(Hogni)처럼 용감한 영혼을 갖지도 못했소. 그대들이 나의 오라비들처럼 용기가 있다면, 또는 훈의 왕들처럼 용맹한 영혼을 가졌다면, 그대들은 그녀에 대한 복수를 해야할 것이오." "

4. 그러자 고귀한 마음을 지닌 함디르(Hamdir)가 말했다오. “그대 호그니(Hogni)가 시구르드(Sigurd)를 잠에서 깨웠을 때는 그의 행동을 칭찬하고 싶어하지 않았소. 그대의 푸르도록 흰 침대보는 그대 남편의 유혈로, 죽음의 피로 붉게 물들었었소."

5. "그대 그대의 오라비들를 위해, 그대의 아들들을 죽이면서까지, 성급하고 지나치게, 끔찍하게 모질게 복수했소. 그렇지 않았다면. 우리 젊은 사람들이[117] 함께 행동하여 요르문레크(Jormunrek)에게 우리 누이의 복수를 할 수 있었을 텐데."

6.“훈족 왕들의 무장을 가지고 오시오; 그대가 우리에게 칼싸움을 부추겼으니.”

7. 구드룬(Gudrun)은 웃으며 창고로 갔소. 상자에서 왕들의 장식이 달린 투구들, 많은 양의 갑옷을 꺼내 자신의 아들들에게 가져갔다오. 그 젊은 영웅들은 말 위에 올라탔소..

8. 그러자 고귀한 마음의 함디르(Hamdir)가 말했소: “그 전사의 어머니는 고쓰족의 땅에서 쓰러진 그를 더 이상 보지 못할 것이오: 그래서 그대, 스반힐드(Svanhild)와 그대의 아들들을 위해, 우리 모두를 위해 장례주를 마시게 될 것이오."

9. 규키(Giuki)의 딸 구드룬(Gudrun)을 울면서, 슬퍼하며 궁정 앞 뜰에 가 앉아, 눈물로 뺨을 적시며 여러 방면에서 그녀에게 떨어진 불행, 영혼의 슬픔을 이야기 했다오.

10. “나 세 명의 배우자를 가져 그들의 집으로 갔기에, 세 개의 벽난로를 알게 되었고, 세 개의 불을 알게 되었지. 그 모두 중 시구르드(Sigurd)가 나에게 가장 소중했지만, 나의 오라비들이 그를 죽인 살인자야.”

11. “나는 나의 고통스러운 상처를 불평하지 않았을지 모르나: 그 대장들은 나를 아틀리(Atli)에게 주어, 나를 더 고통스럽게 했지.”

12. “나는 나의 빛나는 아들들을 이야기하자며 불렀어: 그 흐니플룽들(Hniflungs)의 머리를 베기 전에는 나의 상처에 대한 복수를 이를 수 없었기에.”

13. "고통에 더해져 나는, 노른(Norns)에 대항하여 바닷가로 갔지: 노른(Norns)의 핍박에서 벗어나고자; 높은 파도는 내가 가라앉지 않게 받쳤고; 땅 위로 나를 올려 보냈어, 나는 살기로 되어 있었기에."

14. "나는 세 번째로 강력한 왕과 신방에 들었어. 나는 자식들을, 혈통의 수호자들, 요나크르(Jonakr)의 아들들을 낳았어."

15. “하지만 스반힐드(Svanhild) 둘레에 시녀들이 앉아 있었지. 나의 모든 아이들 중 나는 그녀를 가장 사랑했어. 스반힐드(Svanhild)는 나의 홀에서, 햇빛처럼 아름답게 보였어."

16. "그 고쓰족 사람들에게 스반힐드(Svanhild)를 보내기 전에는,  나 그녀를 금과 좋은 옷으로 장식했지. 스반힐드(Svanhild)의 아름다운 머리카락이 진창에서 말발굽에 짓밟혀야 했다는 것이 나의 모든 슬픔 중 가장 풀기 어려운 슬픔이었어."

17. "그러나 더 고통스러웠던 것은 그들이 굴욕적으로 나의 시구르드(Sigurd)를 잠자리에서 시해했을 때였어: 번쩍이는 큰 뱀이 군나르(Gunnar)의 급소로 기어갔을 때가 가장 잔인한 일이었지만: 그러나 그들이 그 용감한 왕의 심장을 잘라 냈을 때, 내 마음으로 극심한 고뇌가 밀려왔어.

18. "나 많은 슬픔을 기억하고, 많은 불행을 기억하고 있어. 시그루드! 그대의 검은 군마가, 그대의 재빠른 준마가 여기로 달려오게 해주오. 여기 구드룬(Gudrun)에게 귀한 것들을 줄 수 있는 며느리들도, 딸도 앉아 있지 않네."

19. “기억하시오, 시구르드(Sigurd)! 우리 둘이 침대에 앉아서 우리가 함께 나눴던 이야기들을. 그대, 용감한 이가 헬(Hel)의 거처에서 나에게 올 것이고, 나는 세상에서 그대에게 갈 것이라고.

20. “그대 얄(Jarl)들이여! 참나무 더미를 쌓으시오: 하늘 아래 가장 높이 쌓으시오. 비통함으로 가득찬 가슴을 태울 수 있도록! 그 불이 내 심장 둘레의 슬픔을 녹여버리도록!”

21. 그들이 이 비통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면, 모든 남자들의 운명이 좀 더 나아지고, 모든 여인들의 슬픔도 덜해지기를.



[117] 그들(요나크르와 구드룬의 아들들)과 아틀리(Atli)와 구드룬의 두 아들.


1절을 보면 "나"라 칭하는 이야기를 해주는 사람이 있다. 아마도 음유시인?
3절 훈의 왕들은 군나르(Gunnar)와 호그니(Hogni)를 말한다. 군나르(Gunnar)와 호그니(Hogni)는 부르군디(Burgundi) 사람인데, 남부 독일 사람들을 통칭하는 말로 훈족(Hunnish)를 사용했단다.(by Henry Adams Bellows)
8절 함디르는 자신을 3인칭으로 칭했다.
9절 구드룬! 울고 앉아 있을 것이아니라, 미안하다 가지말라며 말렸어야지. 남은 자식이라도 지켰어야지. 죽으라 보내놓고 슬퍼나 하고 있다니. 못난 사람같으니.
10절의 세 개의 벽난로와 거기 지펴진 세 개의 불은 세 번 가정을 꾸렸다는 뜻인 듯.
12절 흐니플룽들(Hniflungs)은 구드룬(Gudrun)과 아틀리(Atli)의 아들인 에르프(Erp)와 에이틸(Eitil)이다. 구드룬(Gudrun)의 아버지 규키(Giuki)의 후손에게 니플룽(Niflung, 또는 흐니플룽(Hniflung))이라는 이름을 적용한다는데(Henry Adams Bellows의 설명에 의하면) , 이들도 구드룬의 아들이니 규키의 후손으로 보아 그 명칭을 쓴 모양이다.
13절 구드룬이 살면서 죄값을 치르는 것이 노른들의 뜻이었던 모양이다. 
19절  헬기(Helgi)와 (Sigrun)의 이야기가 생각나네.
20절 얄(Jarl) 북유럽에서 공작, 백작과 같은 귀족이나 영주를 칭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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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2019

The Elder Edda - The Groenland Lay of Atli 3




64. 아틀리(Atli)는 스스로를 위대하다고 생각했다: 그는 그들 둘을 걸어 넘어, 그 현명한 여인에게 상처주는 말을 하며, 신랄하게 그녀를 비난했다. “이제 아침이오, 구드룬(Gudrun)! 그대 사랑하는 이들을 잃었소; 그렇게 된 데에는 그대의 탓도 일부분있소.”

구드룬(Gudrun).
65. "그대는 기쁘겠소, 아틀리(Atli)! 살육을 알리게되어: 그대가 모든 것을 깨달았을 때에, 후회만이 남을 것이오. 그 유산은 그대에게 남겨질 것이오 – 나 그대에게  말할 수 있소 – 내가 죽지 않는다면, 그대에게서 불운은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것이오."

아틀리(Atli).
66. "나 그것을 막을 수 있소: 반쯤은 더 쉬운 다른 방법을 알고 있소: 우리는 종종  선을 행하지 못하지. 나 그대가 원하는 것을 주어, 노예와, 가장 귀중한 것들과, 눈처럼 흰 은으로 그대를 위로하겠소."

구드룬(Gudrun).
67. "희망을 갖지 마시오: 나 그 모든 것을 거부할테니. 나 더 작은 상처들에 대한 보상을 물리쳤었소. 나 전에 힘들다고 생각되었다면, 지금은 더 힘들어졌소. 호그니(Hogni)가 살아있는 동안 나는 모든 원한을 감추었소.

68. 우리는 둘 다 한 집에서 키워졌소; 우리 함께 많이 놀았고, 숲에서 자랐소; 그림힐드(Grimhild)는 우리를 금과 목걸이로 장식했소; 내 오라비의 죽음에 대해 그대는 절대 나에게 보상하지 못할 것이고, 내게 좋게 보이는 일을 하지 못할 것이오.

69. 그러나 남자들의 힘이 지나치게 강력하면,  그 힘은 여인들의 운명을 짓누르게 되오. 팔에 힘이 빠지면, 손은 무릎 위에 떨어지고; 나무의 잔뿌리가 잘려나가면, 나무는 기울어게 되어 있소. 자, 아틀리(Atli)! 그대만이 여기 모든 이들을 통치할 수 있소."

70. 그 군주가 이것을 믿은 것은 가장 어리석은 일이었다. 그가 경계를 했더라면, 속임수라는 것이 명백했다. 그때 구드룬(Gudrun)은 자신의 속마음을 감추고, 두 개의 방패를 놀리며[114] 자신이 즐거운 척 했다.

71. 그녀는 제례를, 오라비들의 장례식을 준비했다: 아틀리(Atli) 역시 자신의 사람들의 것을 준비했다.

72. 이것으로 그들은 끝났다: 연회가 준비되었고; 아주 화려한 음식이 차려졌다. 그 대단한 마음의 여인은 단호했고, 부들리(Budli)의 일족과 싸웠다; 그녀는 자신의 배우자에게 잔인한 복수를 하려했다.

73. 그녀는 어린 것들을 불러 벽돌 위에 그들을 뉘었다. 그 용감한 아이들은 겁을 먹었지만, 울지 않고, 자기들 어머니의 품 안으로 기어들며, 무엇을 하려는지 물었다.

74. “아무것도 묻지 말아라, 나 너희 둘을 다 죽일 것이니; 나 오랫동안 너희의 목숨을 끊기를 바라왔다.”

75. “그대의 아이들을 죽이려면 그대 죽이십시오. 아무도 방해하지 않을 테니: 그대가 커가는 나이의 우리를 죽이고, 분노로 얻은 평화는 오래가지 않을 것입니다. 그대 절망에 빠진 여인이여!” 그것은 맞는 말이었으나: 그녀는 그 둘의 목을 잘랐다.

76. 아틀리(Atli)는 종종 자신의 아들들이 보이지 않으면 어디로 놀러 갔는지를 물었다.

구드룬(Gudrun).
77. "나는 끝까지 가기로 결정했고, 아틀리(Atli)에게 그것을 말했소. 그림힐드(Grimhild)의 딸은 그대에게 그것을 숨기지 않을 것이오. 아틀리(Atli)! 그대 모든 것을 알고 나면, 전혀 기쁘지 않을 것이오; 그대 나의 오라비들을 죽였을 때, 그대는 커다란 슬픔을 품게 했소.

78. 나 그들이 쓰러진 이래, 거의 잠을 자지 못했소. 나 심하게 그대를 위협했소; 이제 나 그대가 ‘자 아침이다.’라고 말했던 것을 상기하라 말하겠소: 나는 아직 그것을 잘 기억하고 있소: 그리고 그대가 똑같이 모든 것을 알게 될 때는, 바로 저녁이오.

79. 그대 그대의 아들들을 잃었소. 정말 그러지 말았어야 했지만; 그대는 그들의 두개골을 술잔으로 받았소; 나 그들이 흘린 붉은 피로 그대의 마실 것을 준비했소.

80. 나 그들의 심장을 가져다 꼬챙이에 꽂아 그대에게 주었소. 나는 그것이 송아지라 말했지 - 그대 홀로 된지 오래 되었소 – 그대 곁에 아무도 남지 않았소. - 그대 그대의 이빨을 놀리며 개걸스럽게 집어 삼켰소.

81. 그대 그대의 아들의 운명을 들었소, 남은 일이 더 나쁠 수는 없을 것이오. 명예로운 일은 아니지만, 내 할 일을 했소."

아틀리(Atli).
82. "그대 잔인하오. 구드룬(Gudrun)! 그대 아이들의 피를 나의 술에 섞는 그런 일을 할 수 있다니. 그대 정말 그러지 말았어야 했으나, 자신의 자식을 파멸시켰소; 그대 나에게 불운으로부터 조금의 여지도 남기지 않는구려."

구드룬(Gudrun).
83. "나 아직도 그대를 죽이고 싶소: 당신 같은 군주에게 너무 심한 불행이 오는 것은 드물지만. 그대는 이미 이 세상에 광기어린 잔인한 사람들 사이에서 전례가 없는 범죄를 저질러 왔소; 그대 우리가 막 목격한 것을 그저 더했을 뿐이오. 그대 큰 잘못을 범했고, 자신의 장례식을 준비했소."

아틀리(Atli).
84. "그대 나무더미 위에서 불에 타게 될것이오. 그러나 그 전에 먼저 돌에 맞을 것이오; 그리고 그대 그대가 항상 찾던 것을 얻게 될 것이오."

구드룬(Gudrun).
85. "그러한 슬픔은 내일 아침 자신에게 말하시오; 나는 다른 빛을 받으며 더 아름다음 죽음을 맞을 것이니."

86. 그들은 같은 홀에 앉아, 적의에 찬 생각을 나누고 증오에 찬 말을 주고 받았다: 둘 다 마음이 편치 않았다.

87. 한 흐니플룽(Hniflung)의 마음 속에 증오가 차올랐다. 그는 원대한 행위를 계획했다; 그는 구드룬(Gudrun)에게 자신은 아틀리(Atli)의 화해할 수 없는 적이라 천명했다.

88. 그녀의 머리 속에 호그니(Hogni)가 당한 일이 생각났다. 그녀는 그가 복수를 한다면 기쁠 것이라 그에게 말했다. 그 다음, 오래지않아 아틀리(Atli)는 시해되었다; 호그니(Hogni)의 아들이 그를 시해했고, 구드룬(Gudrun)은 자신을 죽였다.

89. 그 대담한 왕은 잠에서 깨어 일어나며 말했다: 그는 곧 상처를 느꼈지만; 붕대를 감을 필요 없다고 말했다 ; “누가 부들리(Budli)의 아들을 죽였는지 사실대로 말하시오. 나는 심하게 당했고, 살아날 희망은 없소.”

구드룬(Gudrun).
90. "나 그림힐드(Grimhild)의 딸은 그대에게 아무것도 숨기지 않을 것이오. 그대가 목숨을 잃는 것은 나 때문이오; 하지만 그대가 상처로 정신을 잃은 것은 일부 호그니(Hogni)의 아들도 탓도 있소;"

아틀리(Atli).
91. "그대를  악하게 보임에도 불구하고, 그대는 살육을 서둘렀소; 그대를 신뢰했던 벗을 계락에 몰아넣은 것은 나쁜 일이오. 나 그대에게 구혼하라고, 간청을 받아 집을 떠나 갔소, 구드룬(Gudrun)!

92. 그대 미망인으로 남겨져 있었지만, 사람들은 그대가 난폭하다 이야기했소, 우리가 지금 본 바와 같이 그것은 거짓이 아니었소. 그대는 여기서 가정을 얻었고, 사람들은 우리를 시중들었소; 우리의 여정에서 모든 것이 훌륭했소.

93. 온갖 화려함과 걸출한 사람들이 있었고, 소고기도 풍부했소: 우리는 그것들을 잘 누렸소. 그 모든 것들 중 많은 것을 여러 사람이 함께 했소.

94. 내 신부에게 나는  보물을 주었고, 서른 명의 노예와 일곱 명의 아름다운 하녀를 주었소. 그러한 것들을 받는 것은 명예였소: 그러나 은(재물)은 더 많았소.

95. 그대에게 그 모든 것들은 아무것도 아니었던 모양이오. 부들리(Budli)가 나에게 남긴 땅은 그대로 이지만. 그대는 그렇게 서서히 망가뜨리고, 나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았소. 그대 나의 어머니가 종종 울며 앉아있게 했소: 뒤로 나는 내 식솔 중 한명도 마음이 만족한 이를 보지 못했소."

구드룬(Gudrun).
96. "아틀리(Atli)! 그대 지금 거짓말하고 있소. 나 거의 개의치 않지만. 그러나 내가 친절한 적이 거의 없다고 그대 크게 과장하고 있소. 그대들 젊은 형제들은 자신들끼리 경쟁하느라 싸웠소. 그대 일가에서 반이 헬(Hel)로 갔고; 이익이 되어야 하는 것이 모두 파멸로 귀결되었소.

97. 우리는 세 명의 형제와 세 명의 자매가 있었고, 아무도 우리를 무찌를 수 없다고 생각했소. 우리는 우리 땅을 떠나 시구르드(Sigurd)를 따랐소. 우리는 유랑하며 배의 키를 잡았소. 우리는 동쪽에 이를 때까지 행운을 찾아 나아갔소.

98. 우리는 왕을 시해하고, 거기서 땅을 얻었소. 그 “헤르사르(hersar)”는 우리에게 항복했소; 그의 공포는 명백하였소. 우리는 숲에서 그가 해를 끼치지 않기를 바라며 그를 자유롭게 해 주었고,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그를 번영하게 하였소.

99. 그 훈의 왕[115]이 죽고, 나의 운은 갑자기 바뀌었소. 젊은 아내의 슬픔은 컷고, 미망인의 숙명은 그녀의 것이었소. 아틀리(Atli)의 집에서 살아가는 것은 나에게 고문과 같았소. 영웅의 아내였는데: 그것을 잃는 것은 슬픔이었소.

100. 그대는 승리의 전장에서 돌아 온 적이 없었소. 우리가 그대가 거기서 그대의 명분을 얻었다거나, 다른 이들을 이겼다는 소식을 들은 그런 전장; 그대는 항상 후퇴했고, 한번도 버티지 않았으며, 모든 것을 조용히 어물쩍 넘겼소. 왕에 걸맞지 않게."

아틀리(Atli).
101. "구드룬(Gudrun)! 이제 그대가 거짓말을 하고 있소. 둘의 운명 중 더 낫다고 할 것이 없구려: 우리 모두 고통 받았소. 이제 그대  내가 세상을 떠날 때, 구드룬(Gudrun)! 선량한 마음으로 우리의 명예를 위해 행동하시오."

구드룬(Gudrun).
102. "나 배 한 척과 색칠된 시스트(cist)[116]를 사서, 그대의 시신을 수의로 잘 감싸고 밀랍을 먹일 것이오; 그리고 마치 우리가 서로 사랑했던 것처럼, 필요한 모든 것을 보살필 것이오."

103. 아틀리(Atli)는 이제 시신이 되었고, 그의 일족에게서 애도의 물결이 일었다. 그 걸출한 여인은 자신이 약속한 모든 것을 했다: 그 현명한 여인은 자기 자신도 죽이려 하였지만, 그녀의 날들은 길어졌고; 그녀는 다른 때에 죽었다.

104. 규키(Giuki)가 얻은 딸처럼, 당당한 행동으로 유명한 그런 딸을 낳을 사람은 행복하다; 자주 듣던 그들의 이야기는 사람들이 귀를 기울일 곳이면 어디든지, 온 세상에서 영원히 이어질 것이다.


[114] 구드룬(Gudrun)은 속과 겉이 다르게 행동하고 있었다.
[115] 시구르드(Sigurd)
[116] 시스트(cist)석관이다. 배에 시신을 뉘여 떠나보내는 고대의 관습과  석관이나 관에 시신을 안치하는 후대의 관습이 서로 모순된다.


74절 구드룬 잔인한 여인, 자기 자식을 목을 베어 죽이다니. (사실 배우자가 엄청 미울 때는 자식도 미워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죽이기까지 하다니. 배우자 때문에 자기 자식이 미운 것은 잠시일 것 이거늘.
87절의 흐니플룽은 규키의 아들이나 그 후손을 칭하는 말로, 여기서는 호그니(Hogni)의 아들을 말한다.
95절 아틀리(Atli)는 부들리(Budli)가 남긴 땅을 형제들과 싸워 혼자 독차지 했는데, 형제들과 싸운 것이 구드룬(Gudrun) 탓이라 하고 있다.(by Henry Adams Bellows)
아틀리도 시구르드가 파프니르에게 뺏은 보물을 탐하지 않았더라면, 그럭저럭 행복하게 살았을텐데. 구드룬은 오라비들이 일으킨 시구르드의 죽음에 대한 원한은 가족을 위해 참고 살았는데.
지나친 욕심은 항상 화를 부르는 법이란 진리를 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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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2019

The Elder Edda - The Groenland Lay of Atli 2



35. 그들은 배가 거의 쪼개질 정도로 열심히 노를 저었다; 그들은 파도를 뒤쪽으로 처내며, 열심히 노를 놀렸다: 노를 매단 끈이 끊어지고, 노걸이가 산산조각 났다. 그들은 배에서 내릴 때까지도  빨리 배를 항해하게 하지 못했다.[113]

36. 머지않아 – 나는 그 마지막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 그들은 부들리(Budli) 소유의 저택이 서 있는 것을 보았다. 호그니(Hogni)가 문을 두드리자 격자로 된 철문이 큰소리로 삐걱거렸다.

37. 그러자 빙기(Vingi)가 하지 않는 것이 더 좋았을 말을 했다. “ 그 집에서 멀리 떨어지시오. 들어가는 것은 위험하오; 나 당신들을 속여 파멸로 이끌어냈소; 그대들 즉시 죽임을 당할 것이오. 나 그대들이 여기 오도록 좋은 말로 부탁했으나, 그 말 속에는 속임수가 있었소. 그러니, 내가 교수대를 준비하는 동안, 여기서 그냥 기다리시오.”

38. 호그니(Hogni)는 – 항복은 거의 생각하지 않고, 또 어떻게 될지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 대답했다 : 우리에게 겁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 마시오. 해도 소용없소. 그대 한마디만 더하면, 그대의 손해만 커질 뿐이오.“

39. 그들은 빙기(Vingi)에게 달려들어, 그의 몸 안에서 목숨이 고동치는 동안 도끼로 때려 죽여 쓰러뜨렸다.

40. 아틀리(Atli)는 사람들을 모아 갑옷을 입게 하고, 앞으로 나가 준비를 했다.  그들 사이에 울타리가 있었다. 그들은 분노로 들끓으며, 말을 주고받았다: “ 우리는 이미 당신들의 목숨을 뺏기로 결정했소.”

호그니(Hogni).
41. “그대들이 예전에 결정했든, 어떻든 그것은 악하게 보일 뿐이오; 그대들은 준비도 하지 않았고, 우리는 한 명을 때려 죽여 쓰러뜨렸소: 그는 당신 수하 중 한 사람이었소.”

42. 그 말을 그들은 격노하였다: 그들은 손가락을 앞으로 뻗어 활 시위를 당겼다; 재빨라 활을 쏘고, 방패로 자신들을 보호했다.

43. 밖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성 안으로 알려졌다: 그들은 홀 앞에서 노예 하나가 크게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다.

44. 그 슬픈 소식을 듣고 구드룬(Gudrun)은 몹시 분노하였다. 그녀는 하고 있던 목걸이를 뜯어냈다; 고리들이 박살이 나서, 은붙이들이 날아갔다.

45. 그리고 그녀는 거칠게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두려움 없이,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고, 니플룽 일족(Niflung)을 돌아 보았다: 그것은 그녀의 마지막 인사였고, 진실을 담고 있었다; 그녀는 말을 이었다;

46. “나 당신들이 집을 떠나는 것을 막기 위한 상징들을 찾았거늘 - 아무도 운명을 거스를 수 없는 모양이오 – 당신들은 여기로 와야 했구려.” 그녀는 현명하게 물어보았다: 그들이 마음을 풀 수 있는지? 아무도 응하지 않았다, 모두 싫다고 대답했다.

47. 그 다음 그 고귀한 부인은 그들이 하는 힘든 전투를 보았다; 그녀는 치명적인 행동을 계획하고, 자신의 예복을 벗어던지고, 칼집에서 언월도를 빼어 들어, 자신 친족의 목숨을 방어했다. 그녀는 싸움에서 손을 놀리는데 능숙했다.

48. 규키(Giuki)의 딸은 두 명의 전사를 쓰러뜨렸다; 그녀는 아틀리(Atli)의 형제를 때려 눕혔다 – 그는 옮겨진 모양이다- 그래서 그녀는 그의 다리만 겨우 잘라 내었다. 그녀는 다른 한명도 후려 쳤는데, 그는 다시 일어서지 못했고, 그녀는 그를 헬(Hel)로 보내 버렸다; 그녀의 손은 전혀 떨리지 않았다. 

49. 그 다음 다른 전투가 이어졌는데, 아주 유명한 것으로 규키(Giuki)의 아들들이 했던 다른 모든 전투보다 뛰어난 것이었다. 그래서, 이렇게 말해진다, 니플룽 일족은 아직 살아 있는 동안, 칼로 싸움을 계속했고, 갑옷을 찢었으며, 투구를 베었다. 그들의 마음이 시키는대로.

50. 한낮이 지날 때까지 그들은 아침 내내 싸웠다: 이른 아침 내내, 한낮까지, 열여덟 사람이 쓰러질 때까지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베라의 두 아들과 그 오라비가 그들을 이겨냈다.

51. 그러자 사나운 아틀리(Atli)는 격노했지만, 말했다: “보고 있자니, 불쾌하오; 이것은 당신의 책임이오. 우리는 전쟁에 능숙한 서른 명의 전사였는데, 열 한명이 살아남았소. 부들리(Budli)가 죽을 때, 우리 형제는 다섯이었소: 지금은 헬(Hel)이 반을 가져갔소. 둘은 죽임을 당해 누워 있으니.

52. “나 혼인으로 큰 인척관계를 얻었지만, 사악한 여인이여! 나 그것으로 혜택을 얻지 못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소: 그대가 우리 일족 사이에 온 이후, 우리는 평화롭게 지낸 적이 거의 없소. 그대들은 나에게서 일족을 빼앗았고, 많은 것을 잘못했소. 그대들은 나의 누이를 헬(Hel)에게 보냈소: 그것이 나에게 가장 쓰라린 일이오.

구드룬(Gudrun).
53. “그대 이것을 기억하시오. 아틀리(Atli)! 그대가 먼저 시작했소. 그대 나의 어머니를 빼앗았소, 그녀의 보물을 탐해 살해했소; 그대 나의 조카딸을 굶주림으로 죽게 만들었소. 그대가 슬픔을 논하다니, 나에게는 우스꽝스러워 보일 뿐이오. 그대에게 나쁘게 돌아간다니 신께 감사해야겠소."

아틀리(Atli).
54. 족장들이여! 나 당신들에게 저 뻔뻔스러운 여인의 슬픔이 더 커지게 만들 것을 명하오: 나 기꺼이 그것을 보겠소. 구드룬(Gudrun)이 탄식하도록 그렇게하시오. 나 그녀가 자신의 운명에서 기뻐하지 못하는 것을 볼 것이오.

55. 그대들 호그니(Hogni)를 잡고 그를 칼로 난도질 하고; 그의 심장을 잘라내시오: 그대들 그렇게 해야할 것이오. 저 사나운 영혼의 군나르(Gunnar)를 교수대에 묶고: 큰 뱀들을 불러내시오, 철저하게 하시오.

호그니(Hogni).
56. 그대 들은 대로 하시오. 나 기쁜 마음으로 기다릴 것이니; 나 나의 강인함을 증명할 것이오: 예전에 나는 훨씬 더 어려운 일도 증명해 냈소. 우리가 다치지 않았을 때, 그대들은 제대로 싸우지 못했소: 지금은 우리가 부상당해서 그대가 우리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지만.

57. 베이티(Beit) – 그는 아틀리(Atli)의 집사이다 – 가 말했다. “우리 햘리(Hialli)를 데려오고 호그니(Hogni)는 살려둡시다. 우리 절반만 합시다; 그 놈은 죽을만 합니다. 그 놈은 살아있는 동안 달팽이처럼 게을러터지게 살테니.

58. 그 솥 관리인(Hiall)은 겁에 질려, 그 곳을 달아났다: 그는 징징거리며, 구석구석으로 기어들어갔다: 그들의 싸움은 그에게 죽음이었다. 그가 그 싸움의 댓가을 치러야하니: 그날은 슬픈 날이었다. 그가 자기 돼지들을, 그가 누렸던 그 모든 좋은 일들을 두고 죽어야 하니.

59. 그들은 부들리(Budli)의 요리사(Hialli)를 데려와 단검을 그에게 들이댔다. 그 칼끝을 느끼기 전에, 그 불쌍한 노예는 울부짖었다. 그가 죽음을 면할 수 있다면, 정원에 거름을 주고, 가장 더러운 임무도 하겠다고 천명했다. 햘리(Hialli)는 정말, 자신의 목숨을 구할 수만 있다면, 기뻤다.

60. 호그니(Hogni)는 이 모든 것을 보고 있었다 – 그 노예가 죽음을 면할 수 있게 탄원하는 사람은 없었다! - “나 말하는데, 그것 그만 둡시다. 내가 그 놀이를 나 자신하게 할테니. 우리 여기서 저 비명을 듣기를 원하지 않잖소?”

61. 그들은 그 훌륭한 군주를 붙잡았다. 그러니 그 대담한 용사들이 그 선고들 더 이상 지연할 리는 없었다. 그러자 호그니(Hogni)가 웃었다: 낮의 아들들은 그가 어떻게 참아낼 수 있었는지 들었다: 그는 그 고문을 잘 견뎌냈다!

62. 군나르(Gunnar)는 하프를 잡고, 발끝으로 그것을 건드렸다. 그는 그렇게 하프를 켰는데, 그 소리를 잘 들을 수 있었던 사람들은 여인들도 울고 남자들도 울었다. 그는 고귀한 여왕에게 조언했다: 서까래가 산산조각으로 부서졌다.

63. 동이 틀 무렵, 거기서 그 왕은 죽었다: 그들은 마지막에 그들의 행적을 남겼다.
Bildstein-Fornsalen 01
Jürgen Howaldt, Bildstein-Fornsalen 01, CC BY-SA 2.0 DE
스웨덴, 고트란드에 있는 시구르드 이야기를 다룬 돌(Hunninge Image Stone 또는 Sigurd Stone)
맨 윗 부분의 반지를 든 사람은 아마도 시구르드, 혹은 아틀리의 사절인 크레프루드(또는 빙기)
중간 부분은 배를 타고 아틀리에게 가고 있는 군나르 무리
아래 왼쪽 뱀우리 속에 누워있는 군나르와 그것을 바라보는 여인


[113]상륙하려고 그렇게 크게 서둘렀다.


35절 서둘렀지만 배를 빨리 항해하게 할 수 없었다는 의미인 듯
36절 '나'라는 일인칭이 있는 것을 보니 이 시를 노래하는 이야기꾼이 있는 모양이다.
48절 구드룬(Gudrun)은 싸움 못하는 전형적인 여인인 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었네.
발퀴리만 아니었을 뿐 여전사였네.
50절 베라는 호그니의 아내인 코스트베라를 줄여 부른 것이다.
61절 낮의 아들들은 그냥 사람들을 의미하는 것이란다(by Henry Adams Bell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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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2019

The Elder Edda - The Groenland Lay of Atli 1


아틀리의 그로엔란드 시(THE GROENLAND LAY OF ATLI).


1. 그들의 악행을 들은 사람들은 안다, 옛 전사들이 협정을 만들었을 때, 서약으로 회담을 비밀에 부치고 열 것을 확실히 했다는 것을: 이 일은 배신을 당했던 규키(Giuki)의 아들에게처럼, 후에 그들에게도 끔찍했다.

2. 그 전사들의 운명이 무르익었다. 그들은 죽음이 운명지어졌다: 아틀리(Atli)는 잘못된 조언을 받았다. 그가 현명함을 지녔지만: 그는 튼튼한 기둥을 베어 내어, 자신과 격렬하게 싸웠다: 그는 신속하게, 아내의 형제들에게 빨리 와야 한다고 사절을 보냈다.

3. 그 집안의 부인(구드룬:Gudrun)은 현명했고, 신중하게 생각했다. 그녀는 그들이 비밀리에 한 이야기들을 제대로 알아 들었다: 그 현명한 부인은 당황했다: 그녀는 기꺼이 그들은 도우려했다: 그들은[109] 바다를 건너 항해를 해야하나, 그녀는 갈 수 없었다.

4. 그녀는 룬을 새겼으나, 빙기(Vingi)가 그들에게 그 룬들을 전하기 전에, 그것들을 위조했다;  그는 악의를 가진 이였다. 그 후 아틀리(Atli)의 사절은 갈라진 협만을 지나 그 용감한 전사들이 살고 있는 곳을 향해 갔다.

5. 그들은 맥주로 환영하며, 불을 지폈다. 그 사절들이  속임수를 가지고 왔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그들은 선물을 받았는데, 그 군주(아틀리)가 보낸 것으로, 기둥에 그 선물들을 매달았으며, 어떤 악의도 생각하지 않았다.

6. 그 다음 코스트베라(Kostbera)가 나와 그 둘을 맞이했데, 그녀는 호그니(Hogni)의 아내로 매우 조심스러운 여인이었다. 군나르(Gunnar)의 배우자인 글라움보르(Glaumvor)도 인사했다. 그녀도 자신의 의무를 잊지 않는 매우 신중한 부인이었으며, 손님이 필요한 것들을 돌보았다.

7. 그들은(아틀리의 사절) 호그니(Hogni)에게 기꺼이 가겠다면, 집으로 초대하겠다고 했다. 그들이(규키 일족) 심사숙고 하기만 했으면, 그 배신은 명백히 보였다. 군나르(Gunnar)는 호그니(Hogni)만 간다면 가겠다고  약속했으나, 호그니(Hogni)는 다른 이의 제안을 거절했다.

8. 고귀한 부인들이 벌꿀술을 가져왔다. 많은 것들이 충만하게 있었으며, 수많은 뿔나팔 모양의 잔들이 돌려졌다. 그들 모두 완전히 술에 취한 것 같아 보일 때까지.

9. 식솔들은 최고로 그들의 잠자리를 준비했다. 코스트베라(Kostbera)는 영리했기에, 룬을 해석할 수 있었다. 그녀는 밝은 불빛 옆에서 그 편지를 읽었다 - 그녀는 두 잇몸사이에 혀를 물어야 했다  그것들은 너무 기괴해서 이해하기 어려웠다.

10. 그녀와 호그니(Hogni)는 잠자리에 들었다. 그 친절한 부인은 꿈을 꾸었고, 그것을 숨기지 않았다. 그녀는 깨어나자마자, 현명하게도 그 영웅에게 꿈을 말했다.

11. “그대 집을 떠날 것이지만, 호그니(Hogni)! 조언에 귀를 기울이시오: 아무리 신중해도 모자라오: 다른 때에 가시오.

12. 나 그 룬들, 그대의 누이가 새긴 룬들을 해석했소; 그 아름다운 부인은 이번에 그대를 초대하지 않았소.  나 가장 이상하게 생각되는 한 가지 문제가 있는데, 왜 그렇게 현명한 여인이, 그렇게 헷갈리게 룬을 새겼는지, 나는 이해할 수도 없소; 그것은 마치 당신들이 곧바로 간다면, 당신 둘 모두 죽을 것이라 암시하는 것처럼 적혀 있기 때문이오. 그녀가 문자 하나를 빼먹은 것이 아니라면, 다른 사람들이 그런 것이오.“[110]

13. 호그니(Hogni)가 말했다. “그들은(여인들은) 모두 의심이 많소; 나 그러한 의심들을 알지 못하고, 우리가 복수를 해야하는 일이 아니라면, 그것에 대해 조사하지도 않을 것이오. 그 왕은 우리에게 붉게 빛나는 금을 선물할 것이오. 우리가 두려운 일을 들었더라도, 나는 전혀 불안하지 않소.”

코스트베라(Kostbera)
14. “그대들 그곳으로 향한다면, 위험 속에서 가게 될 것이오. 그대들은 이번에는 거기서 친절한 환대를 받지 못할 것이오. 호그니(Hogni)! 나 꿈을 꾸었고, 그것을 숨기지 않을 것이오. 그대들은 불운한 시기에 가는 것일 것이오, 아니면, 적어도 나는 그러한 것이 걱정스럽소."

15. “생각나는데, 그대의 침대보가 불에 탔고, 높게 솟아오른 불길이 내가 사는 곳으로 몰려 왔소.”"

호그니(Hogni).
16. “여기에도 아마포들이 놓여있소, 그대 눈치채지 못한 모양인데.  그대가 본 침대보들이 타는 모습은 이것들을 조만간 태우는 것일 것이오.”

코스트베라(Kostbera).
17. "생각나는데, 곰이 들어와 기둥을 부쉈소;  그것이 발톱을 흔들어대니, 우리들은 두려움으로 얼어붙었소. 그 곰이 입으로 우리들 중 많은 이들을 물었고, 우리는 손쓸 수 없었소; 그리고 멀지 않은 곳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렸소.“

호그니(Hogni).
18. “폭풍우가 갑작스럽게 요란하게 올 것이오; 그대가 본 흰 곰은 동쪽에서 오는 폭풍일 것이오.”

코스트베라(Kostbera).
19. “생각나는데, 수리 한 마리가 집 모두를 지나 이리로 날라 들어왔소. 그것은 우리와 크게 관련되었을 것이오. 그 수리는 피로 모두를 물들였소: 그 위협을 보니, 나 그것이 ‘아틀리(Atli)의 함(ham)[111]이라 생각하오.

호그니(Hogni).
20. “우리는 종종 많은 사람들을 죽이오, 그리고 그 다음 붉은 빛깔을 보지; 우리가 수리 꿈을 꾸었을 때, 그것은 보통 짐을 나르는 소를 의미한다오. 아틀리(Atli)의 마음은 가차없소. 그대 꿀만한 꿈을 꾸었소.”

21. 고귀한 태생의 이(글라움보르:Glaumvor)가 잠에서 깨었고, 비슷한 일이 일어났다: 글라움보르(Glaumvor)는 그녀의 꿈이, 군나르(Gunnar)가 갔다 오는 것에 대해 부정적이고 불길한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했다.

글라움보르(Glaumvor).
22. “생각나는데, 그대 앞에 교수대가 서 있었소[112], 그대 목을 매달리러 갔고, 큰 뱀들이 그대를 먹었으며, 나 그대 살아있는데 장사를 지냈소. 권세들의 죽음이 왔는데, 그대는 그것이 암시하는 것을 예언하고 있소.”

23. “생각나는데, - 이런 꿈을 남편에게 말하는 것은 좋지 않겠지만 – 그대의 속옷에서 피투성이가 된 날이 넓은 칼이 뽑아져 나왔소.  생각나는데, 창이 그대의 몸통을 꿰뚫었소: 늑대들이 사방에서 울부짖었소.”

군나르(Gunnar).
24. “개들은 달릴 때, 항상 짖소. 개들의 으르렁거림 뒤에는 투창 싸움이 일어나곤 하오.”

글라움보르(Glaumvor).
25. “생각나는데, 강이 집 전체를 지나 이리로 흘렀소. 강은 격렬하게 굉음을 내고, 긴 의자 위로 세차게 흘렀고, 당신들 두 형제의 발을 묶었소; 그 물은 아무것도 남겨두지 않았소; 그것은 무엇인가의 전조일 것이오!”

26. “생각나는데, 죽은 여인들이 밤에 여기 왔소: 꾀죄죄한 차림은 아니었소: 그들은 그대를 선택해, 지체없이 그대를 그들의 자리로 초대하려 했소: 그대의 디시르(Disir)가 그대를 져버렸다고 나는 생각하오.”

군나르(Gunnar).
27. “말하기는 너무 늦었소. 이제 그렇게 정해졌으니: 우리 이 여정을 그만두지 않을 것이오, 가기로 선언했으니: 아마도 우리의 목숨은 짧을 것 같소.”

28. 빛깔을 구별할 수 있게 될 무렵, 여정에 오르기로 한 이들이 모두 일어났다. 다른 이들은 기꺼이 그들과 머물렀다. 다섯 명이 함께 여행을 했는데, 호그니(Hogni)의 아들 스네바르(Snævar)와 솔라르(Solar), 호그니(Hogni) 아내의 오라비인 좋은 가문 출신의 방패를 든 이(전사:warrior)인 오르크닝(Orkning)이라 불리는 이였고, 그 두 배 숫자의 가신들이 배웅했다.  – 그것은 잘못 계획이었다.

29. 그들은 잘 장비를 갖추고, 하구에서 헤어질 때까지, 갔다. 그들의 아내들은 언제까지나 그들과 함께 머물렀을 테지만, 그들은 그렇게 하게 두지 않았다.

30. 그러자 군나르(Gunnar)의 배우자인 글라움보르(Glaumvor)가 말했다 그녀는 빙기(Vingi)에게 이야기했다. 그것이 맞는 일 같기에: “ 그대들이 우리가 했던 것처럼 우리에게 보답할지  나는 알 수 없소. 나쁜 일이 일어난다면, 그 손님(빙기:Vingi)은 배신할 생각으로 온 것이오.

31. 그러자 빙기(Vingi)가 지체없이 단언했다. “그(빙기)가 당신에게 거짓말을 한다면, 서리거인들(요툰:Jotuns)이 그를 잡아갈 것이오. 그가 평화에 반대되는 일을 생각하고 있다면, 교수대가 그를 기다릴 것이오!”

32. 베라(Bera)는 그 말을 받아들었다. 고귀한 영혼의 그녀: “그대들 순조롭게 항해하고, 성공하기를: 내가 기원하는 것처럼 되고, 아무것도 방해가 되지 않기를!”

33. 호그니(Hogni)가 대답했다 – 그는 친족을 귀히 여겼다. - “신중한 그대들! 무슨 일이 일어나도, 기운 잃지 마시오. 큰 차이가 있지만, 많은 이들이 같은 말을 한다오: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집을 떠나는지 상관하지 않으니."

34. 그 다음 그들은 헤어지기 전에 서로를 바라보았다: 그렇게 그들의 운명은 갈리고, 그들의 길도 갈라졌다.


[109] 사절들. 
[110] 구드룬이 원래 새긴 룬이 흔적없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아서, 코스트베라가 내용의 진짜 요지를 확신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읽을 만한 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 
[111] 함 : Ham (hamr. 여성형은. hamingia)), 수호 천사, 수호 정령.
[112] 우리 의미로는 교수대이지만, 여기서는 대개 처형대에 말뚝을 박은 것으로, 거기에 고문의 죽음을 선고받은 사람의 손과 발을 묶어 놓았다.


1절 전사들은 아틀리와 그 추종자들
2절 튼튼한 기둥을 베어내서 자신과 싸웠다 함은 규키의 아들과의 동맹을 깸으로써 자신의 몰락을 가져오게 되었다는 의미인 듯.
4절의 용감한 전사들은 군나르와 호그니이다.
6절 사절이 둘이라는 것은 보면 아틀리(Atli)의 사절 두 명을 말하며 빙기와 아마도 앞의 아틀리의 시에서 칭한 크네프루드를 말하는 듯.
7절은 문맥이 이상하다. 마지막 문장이 필사본에는 거절한다고 쓰인것으로 보이지만, 의미가 이상하므로 많은 번역자들이 그 반대 의미(수락했다?)로 바꾸었다고 한다. Thrope는 원래 필사본 의미 그대로 썼다.)
16절 얘네들은 침대보를 오래쓰면 그냥 버리지 않고 태우나 보다.
28절 배웅할 것이 아니라 함께 갔어야 군나르와 호그니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을 것이란 의미인 듯
33절 호그니가 아내의 무사기원에 대답하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다. 나름 위로한다는 말이나. 어짜피 위험한 길이니 어떻게 배웅하던 상관업다는 의미인 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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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2019

The Elder Edda - The Lay of Atli 2



18. 그 다음 부르군디인(Burgundian)의 친구들[103]이 군나르(Gunnar)를 붙잡아 족쇄를 채우고 단단히 묶었다.

19. 호그니(Hogni)는 날카로운 칼로 일곱 명을 베었고, 여덟 번째 사람은 활활 타오르는 불 속에 던져 넣었다. 용감한 사람이라면 자신을 적으로부터 그렇게 지켰을 것이다.

20. 호그니(Hogni)는 군나르(Gunnar)의 손[104]을 지켰다. 그들은 그 대담한 우두머리, 고쓰족(Goths)의 군주에게, 그가 자신의 목숨을 구하려 금을 내놓을지 물었다.

21. “무딘 날을 지닌 단검으로, 왕의 아들, 그 용감한 대장, 호그니(Hogni)의 가슴에서 그 심장을 잘라 내어 내 손에 쥐게해야 할 것이오.” 그들은 햘리(Hialli)의 가슴에서 심장을  꺼냈다: 접시 위에 피투성이의 심장을 놓고 군나르(Gunnar)에게 보였다.

23. 그러나 사람들의 군주, 군나르(Gunnar)가 말했다: “여기 나 용감한 호그니(Hogni)의 심장이 아닌 소심한 햘리(Hialli)의 심장을 가지고 있네; 접시 위에 놓여 그렇게 떨고 있는 것을 보니; 그의 가슴 안에 있을 때는 배는 더 떨었지.”

24. 그들이, 투구를 부수는 이, 호그니(Hogni)의 심장을 살아있는 채로 잘라 낼 때, 호그니(Hogni)는 웃었다; 어떤 한탄도 내뱉지 않았다. 그들은 온통 피범벅인 심장을 접시 위에 놓아 군나르(Gunnar)에게 보여 주었다.

25. 니풀룽(Niflung)의 전사 군나르(Gunnar)는 조용히 말했다: “여기 나 소심한 햘리(Hialli)의 심장이 아닌 용감한 호그니(Hogni)의 심장을 가졌구나; 접시 위에 놓여도 거의 떨지 않는 것을 보니. 그의 가슴 속에서는 더 떨지 않았었지.

26. "아틀리(Atli)! 그대 보물에서 멀리 떨어져 있듯이, 사람들의 눈에서도 멀어질 것이오. 이제 호그니가 죽었으니, 숨겨져 있는 니플룽 일족(Niflungs)의 금이 어디 있는지는 이제 나 말고는 아무도 모르오."

27. “우리 둘이 살아 있는 동안 나는 항상 갈팡질팡 거렸는데;  나 홀로 살아  남았으니 나 이제 더 이상 그러하지 않으리. 위대한 강 르히네(Rhine)가 사람들에게 파멸을 가져오는 금을 갖게 될 것이오. 니플룽 일족(Niflungs)의 유산이라 알려진 그것. 훈족(Huns)의 아이들 손에서 빛나느니, 차라리 너울거리는 물 속에서 그 반지들은 빛나는 것이 나을 테니.”

28. “포로는 이제 결박되었으니 너희의 전차를 몰아라.”

29. 그들 누이의 남편, 위대한 아틀리(Atli)는 갈등의 가시들[105]로 둘러 싸여 발말굽을 울리며 말을 달렸다. 구드룬(Gudrun)은 그 영웅들(군나르(Gunnar)와 호그니(Hogni))의 위험을 느끼고, 눈물을 참으며 소동이 난 홀로 들어갔다.

30. “아틀리(Atli)! 그대 군나르(Gunnar)에게 예전에 여러 번 – 남쪽에 떠 있는 태양을 걸고,  외진 안식의 장소 시그튀(Sigty)의 언덕을 걸고, 그리고 울르(Ullr)의 반지를 걸고 - 맹세를 했었으니 그대도 저렇게 될 것이오 .” 그러나 재갈을 문 것들[106]은 그 보물의 수호자, 전사의 대장을 죽음을 향해 끌고 갔다.

31. 그 다음 무리들은 그 살아있는 영웅을 뱀들이 꿈틀거리고 있는 우리 안으로 던져 넣었다. 그러나 거기서 군나르(Gunnar)는 홀로 분노 속에서 손으로 하프를 켰다; 줄이 울렸다. 대담한 영웅, 반지를 나누는 이, 사람들에게서 금을 지키는 이는 그렇게 해야 했다.

32. 아틀리(Atli)는 놋쇠 발굽(brass-shod)[107]을 한 자신의 군마를 살해 장소에서 자신의 집을 향해  돌렸다. 현장에서 사람들이 돌아오자, 궁정 안은 북적거리는 말들의 발굽 소리와, 사람들의 무기가 부딪치는 소리로 시끄러웠다.

33. 그 때 구드룬(Gudrun)은 왕에 대한 자신의 의무를 하기 위해 황금 잔을 들고 밖으로 나가 아틀리(Atli)를 맞이했다. “ 그대 왕이여! 그대의 홀에서, 죽은 짐승의 앞다리 고기를 구드룬(Gudrun)에게 즐겁게 받으시오.”

34. 아틀리(Atli)의 술잔은 가득 찬 포도주로 출렁거렸다. 홀 안에 훈족들이 모여들었을 때. 수염이 긴 용감한 전사들이 들어왔다.

35. 아름다운 얼굴의 부인은 서둘러 그들에게 음료를 따라 주었다. 그 불가사의한 숙녀가 영웅들에게; 그리고 창백한 아틀리(Atli)에게 축제의 진미를 내놓으며, 증오에 찬 말을 내뱉었다.

36. “칼을 나누는 이여! 그대는 그대의 두 아들의 피범벅인 심장을 꿀에 발라 먹었소. 사람들의 대담한 영웅이여! 나는 그대가 자신의 연회에서 인간의 살점을 먹어, 그것을 영광의 장소로 보내게 하겠다 결심했소. 앞으로는 그대 그대의 무릎 맡에 에르프(Erp)와 에이틸(Eitil)을 불러 그 둘과 즐겁게 술을 마시지 못할 것이오. 그대 이제는 그대의 가운데 자리에서 금을 나누거나, 투창을 다듬거나, 말의 갈기를 깍거나, 말을 재촉하는 그들을 볼 수 없을 것이오.

38. 긴 의자에 앉은 사람들의 불길한 외침, 비싼 벽걸이 아래서 들리는 시끄러운 소리들로 소란스러웠다. 훈족(Huns)의 아이들이 울었다. 구드룬(Gudrun)을 제외하고 모두가 울었다. 그녀는 곰처럼 사나운 오라비를 위해서도, 자신이 아틀리(Atli)에게 낳아준 젊고, 순진한 소중한 아들들을 위해서도 울지 않았다.

39. 백조처럼 아름다운 부인은 황금을 나누어 주었다. 식솔에게 붉은 반지들을 선물했다. 그녀는 운명이 무르익게 내버려 두었다. 그러나 빛나는 금은 흐른다. 그 여인은 보물창고도 예외를 두지 않았다.

40. 아틀리(Atli)는 부주의하게도 기진맥진하게 술에 취했다: 그는 무기를 가지지도 않았고, 구드룬(Gudrun)에 대해 자신을 방어하지 못했다. 가신들 앞에서 그들이 서로 사랑스럽게 포옹할 때 그들의 연극은 더 좋았다.

 41. 그녀는 죽음을 부르는 손에 칼을 들고 그 칼끝으로 잠자리를 피로 물들였다, 그리고 개들을 풀어, 저택 문 밖으로 몰아냈다. 그리고 그 부인은 횃불을 들고 식솔들을 잠에서 깨웠다. 그녀는 자신의 오라비를 위한 복수를 그렇게 취했다.

42. 그 다음 그녀는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불에 내 주었다. 자신의 오라비들의 살해에서, 어두운 굴[108]로부터 돌아온 사람들을. 오래된 구조물들이 무너지고, 보물 창고들도, 부들리(Budli) 일족이 사는 곳도 연기에 휩싸였다. 안에 있던 방패의 처녀들도 불에 탔다. 그들의 삶은 짧게 끝났다; 그것들은 격렬한 불 속으로 가라앉았다.

43. 이것으로 충분히 이야기 되었다. 앞으로 자신의 오라비 원수를 갚기 위해 무기를 드는 그러한 여인은 없을 것이다. 그 아름다운 여인은 자신이 죽기 전에 세 명의  왕에게 죽음의 운명을 가져 왔다.

이 이야기는 "Atlamalum inum Groenlenzkum"(아틀리(Atli)의 그로엔란스 시:the Groenland lay of Atli)에서 더 명확하게 다뤄진다.


[103] 아틀리(Atli)의 사람들
[104] 군나르(Gunnar) 자체
[105] 창(Spears)
[106] 말. The horse
[107] 원래 단어는 의심스러운 의미란 단어인 eyrskan 이다.
[108] 뱀굴(어둠의 숲:Murkwood 으로 보는 번역자들도 있다)

아틀리(Atli)는 테오도시우스(Theodosius)가 통치하는 로마제국을 두번이나 무찌르고, 그 영원의 도시를 약탈한, 역사에서 "신의 재앙"이라 불리는 훈(Hun)의 왕 아틸라(Attila)와 같은 인물이다. 그는 많은 난폭한 짓들을 했고, 일디코(Ildico)와 결혼한 다음 날 과다출혈로 사망했다(453). 그러나, 지그프리드(Seigfried)와 브륀힐드(Brynhild) 이야기에서는 그림힐드(Grimhild)와 왕 규키(Giuki) 딸 구드룬(Gudrun = 크림힐드:Kriemhid)과 결혼한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 이야기(니벨룽겐의 노래)의 다른 권들을 읽은 독자들은, 그녀가 마법 물약으로 지그프리드(Siegfried)를 속여 자신과 결혼하게 하였다는 것을 기억할 것이다. 그녀는 아틀리(Atli)와의 동맹에 반감을 지녔지만, 지그프리드(Siegfried)를 암살한 호그니Hogni(하간:Hagan)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를 남편으로 받아들였다



20절 고쓰족의 군주는 군나르이다.
21절의 햘리는 아틀리의 요리사란다. 아틀리는 군나르가 침묵을 지킬 경우 호그니에게서 파프니르의 금이 어디 있는지 캐내려고 죽이지 않으려 했다.
30절 시그튀(Sigty(r))는 오딘을 칭하는 또 다른 이름이다.

『니벨룽겐의 노래』와 『볼숭일족의 무용담』은 같은 이야기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크림힐드와 구드룬은 동일 인물을 묘사한 것이라고 하지만, 각 이야기에서  행적은 상당히 다르다.
볼숭 이야기에서 시구르드와 구드룬은 구드룬의 어머니인 그림힐드가 망각의 물약을 시구르드에게 먹여서 결혼하게 되지만, 위의 설명에는, 크림힐드가 그렇게 했다고 설명한다.(나는 몰랐네, 니벨룽겐의 노래를 제대로 읽고 확인해 봐야 되나? 예전에 요약판 밖에 읽지 않았는데.)
크림힐드는 남편 지그프리드의 복수와, 지크프리드의 금에 눈이 멀어 오빠인 군터를 죽이고, 그 잔인함 질린 아틸라에게 죽음을 당한다.
반면 구드룬은 시구르드와 아들 시그문드를 잃고 매우 슬퍼하지만, 형제들을 사랑했기에 그냥 덮는다. 아틀리와의 결혼도 거부하다가 일족을 위해 마지못해 받아들인다.
하지만 형제들의 죽음은 용서하지 않았다. 자신이 낳은 아들들임에도 불구하고 아틀리의 아들들을 죽이고, 아틀리도 죽였으며, 모든 재산과 궁궐마저도 없애버리고 바다에 몸을 던졌
다.(그 다음 구조되었지만.)
18절의 부르군디인들의 친구는 아틀리의 사람들을 의미한다. 군나르와 아틀리가 처남 매부 사이인데, 아틀리가 배반한 것을 강조하려 그렇게 쓴 것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사실 옛 노르드 언어를 영어로 번역한 것이니 '브루군디인의 친구'란 번역이 맞는지 아닌지도 확실하지 않다. 다른 번역본에는 브루군디인의 친구라고 되어있지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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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2019

The Elder Edda - The Lay of Atli 1


아틀리의 시(THE LAY OF ATLI).


규키(Giuki)의 딸 구드룬(Gudrun)은 잘 알려진 것처럼 자신의 오라비들에 대한 복수를 했다. 그는 먼저 아틀리(Atli)의 아들들을, 그 다음 아틀리(Atli)를 죽이고, 그 집안 사람 모두와 함께 궁을 불질렀다. 이 사건에서 이 시가 만들어졌다.

1. 아틀리(Atli)는 사절을 군나르(Gunnar)에게 보냈는데, 그는 크네프루드(Knefrud)란 이름으로 간교한 사람이었다. 그가 규키(Giuki)의 궁정, 군나르(Gunnar)의 홀, 술잔치의 자리[99]에 왔다.

2. 거기 그들의 발할(Valhall)에서 궁중 사람들은 포도주를 마셨다.  그들은[101] 훈의 분노가 두려웠다.  그러나 그 간사한 이들[100]은 침묵을 지켰다.   그 때 크네프루드(Knefrud)가 소름끼치는 목소리로 높은 긴 의자에 앉아 있는 남쪽 전사에게 말했다.

3. “아틀리(Atli)가 나를 재갈물린 말을 달리게 하여 저 미지의 어두운 숲을 지나 그대에게 부탁하라 심부름을 보냈소, 군나르(Gunnar)! 그(아틀리)의 긴 의자에 투구를 쓰고 오기를, 아틀리(Atli)의 집을 방문하기를.”

4. "그대들 거기서 방패와 깨끗하게 날을 닦은 창, 황금빛의 투구, 그리고 훈에서 온 군중들, 은박을 한 안장보, 피처럼 붉은 상의, 손화살을 막는 방패, 그리고 재갈물린 칼을 받을 수 있소."

5. "그는 또한 드넓은 그니타헤이드(Gnitaheid) 평원, 잘 던져지는 투창, 금도금한 배, 많은 보물, 그리고 사람들이 어두운 숲이라 부르는 유명한 숲이 있는 다느프(Danp)의 도시를 줄 것이오.“

6. 그러자 군나르(Gunnar)는 호그니(Hogni)에게로 고개를 돌리고 말했다. “우리 이러한 말을 들었는데, 그대 뭐라 조언할 것인가, 용맹한 전사여? 그니타(Gnita)의 황야에 우리가 소유한 것과 동급의 금은 없는 것으로 아는데.

7. “우리는 칼로 가득 찬 일곱 개의 홀이 있으며, 그 칼들은 모두 손잡이가 금이오. 내가 알기로 나의 말(군마)이 으뜸이고, 나의 칼이 가장 날카롭소 : 나의 활이 내 의자를 장식하고 있고, 나의 갑옷은 금으로 만들어졌으며, 나의 투구와 방패는 키아르(Kiar)에서 가져온 것으로 가장 화려하오 : 나의 것이 모든 훈족의 것보다 더 좋소.”

8. “그대 그 여인[102]이 늑대의 털로 반지를 싸서 보냈는데 무엇을 의미한다 생각하시오? 나는 그녀가 조심하라고 경고하는 것 같소. 나 그 황금반지 안에 늑대털이 꼬여있는 것을 발견했소 : 우리가 볼 일을 마치러 말을 달릴 길이 잔인할 것이오.”

9. 어떤 아들들도 군나르(Gunnar)를 종용하지 않았다. 다른 친족들도, 통역자나 조언가도, 힘이 있는 자들도 마찬가지 였다. 그러자 군나르(Gunnar)가 왕답게, 자신의 연회장에서대담한 마음으로 말했다 :

10. “자 일어서시오, 피오르니르(Fiornir)! 긴 의자를 따라 참석자들의 손으로 영웅들의 황금컵을 돌리시오.”

11. “오 수염난 현자들이여! 군나르(Gunnar)가 사라진 다면, 그 늑대가 니플룽(Niflung)의 유산을 다스릴 것이니. 군나르(Gunnar)가 돌아오지 않는다면, 검은 털의 곰이 그들의 이빨로 땅의 과실들을 찢어 개들이 즐거워 할 것이오."

12. 명예를 존중하는 사람들은 울면서 궁정으로부터 나가는 그 땅의 군주를 인도했다. 그 다음 호그니(Hogni)의 어린 후계자가 말했다. “자 이제 가시오. 조심스럽고, 풍요롭게. 그대의 바람이 이끄는 곳으로."

13. 그 전사들은 자신의 재갈 물린 군마를, 산을 넘어 알려지지 않은 어두운 숲을 지내 달리게 했다. 그 전사들이 말을 달리던 훈의 숲 전체가 떨었다: 그들은 관목 없는 푸른 초원을 지나 속도를 냈다.

14. 그들은 아틀리(Atli)의 땅, 그리고 높은 망루를 보았다. 비키(Bikki)의 사람들이 그 높은 요새 위에 서 있었다. 남쪽 사람들의 홀은 여러 개의 긴 의자와, 잘 묶어둔 둥근 방패(bucklers)와 눈부신 방패(shields), 투창 방어물로 둘러 싸여 있었다. 거기 자신의 발할(Valhall)에서 아틀리(Atli)가 포도주를 마시고 있었다; 그의 근위대들은 밖에 앉아 군나르(Gunnar)와 그의 사람들을 보고 있었다. 그들이 자신들의 군주와 싸움을 일으키려 창을 부딪치며 오지 않도록.

15. 그들이 홀로 들어가자 그들의 누이가 자신의 오라비 둘을 보았다. - 그녀는 거의 술을 마시지 않았다. - "그대 지금 배신당했소, 군나르(Gunnar)! 그대 강하지만, 어떻게 훈(Hun)의 무서운 속임수에 맞설 것이오? 어서 이 홀에서 나가시오!"

16. "군나르(Gunnar)! 그대 아틀리(Atli)의 집을 찾을 때는 투구와 갑옷을 입고 왔어야 했소. ; 그대 온 종일 햇볕아래 안장에 앉아, 노른들(Norns)이 창백한 시신들 위로 울게하며, 훈족의 방패의 처녀들이 고통을 겪게 했어야 했소; 그리고 그대 아틀르 자신을 뱀굴에 던져 넣어야 했소; 그러나 이제 그 뱀굴은 그대 둘을 위한 자리가 되었소."

17. “누이여! 니플룽 일족(Niflungs)을 부르기에는 너무 늦었소, 르히네(Rhine)의 험악한 산을 지나 사람들의, 용감한 영웅들의 도움을 구하기에는 너무 멀다오.”


[99] 별칭인 아린그레위프르(aringreypr)는 긴의자와 투구 모두에 적용된다.(3절과 16절). 그 의미는 불확실하다: 철로 감싼, 놋쇠로 감싼, 난로를 둘러싼, 수리의 부리처럼 구부러진, 등등 으로 표현되어 왔다. 예식용 긴 의자와 투구는 아마도 놋쇠로 만든 작품이나 수리의 형상으로 장식했을 것이라는 것이 분명한 의도이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적용된 것이 어느 쪽이든, 그 의미는 같다고 본다.
[100] 아틀리(Atli)의 사절.
[101] 규키일족(The Giukungs).

[102] 구드룬(Gudrun) : 그녀는 아틀리(Atli)의 사절을 통해 자신의 형제들에게 경고로써 반지에 늑대의 털을 묶고, 룬문자로 메모를 보냈는데, 빙기가 문자를 왜곡시켰다.


3절의 긴 의자(bench)는 연회에서 앉는 자리이다. 북유럽인들은 연회를 할 때 사람마다 따로 의자에 앉지 않고 긴 의자에 여러 명이 앉았던 모양이다. 
아틀리는 군나르 형제를 연회에 초대한다며 사절을 보낸 모양이다.  
군나르 측에서도 어느 정도 배신이 있을 것이라고 의심은 한 듯. 그러나 군나르와 호그니는 설마 그러겠어 하는 생각으로 아틀리에게 간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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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2019

The Elder Edda - Oddrun's Lament


오드룬의 애가(ODDRUN'S LAMENT).


헤이드렉(Heidrek)이란 이름의 왕이 있었는데, 그에게는 보르그뉘(Borgny)란 딸이 하나 있었다. 그녀의 연인은 빌문드(Vilmund)라 하였다. 보르그뉘(Borgny)는, 아틀리(Atli)의 누이 오드룬(Oddrun)이 올 때까지 산고로 고통받고 있었다. 오드룬(Oddrun)은 규키(Giuki)의 아들 군나르(Gunnar)의 소중한 연인이었다. 그 이야기가 여기서 노래된다.

1. 나 어떻게 한 아가씨가 동쪽 땅으로 오게 되었는지를 말해주는 옛 이야기를 들었다오; 세상에서, 그 누구도 헤이드렉(Heidrek)의 딸을 도울 수 없었소.

2. 아틀리(Atli)의 누이, 오드룬(Oddrun)은 그 아가씨(보르그뉘(Borgny))가 큰 고통을 겪고 있다는 것을 듣고, 자리에서 내려와, 혈통 좋은 군마에게로 가서, 그 검은 말 위에 안장을 놓았소.

3. 그녀는 높은 저택이 서 있는 곳을 향해, 먼지가 이는 편평한 길을 따라 말을 달렸소. 그녀는 지친 군마에게서 안장을 치우고, 궁정으로 들어가, 이런 이야기를 가장 먼저 입에 올렸다오.

4. “이 나라에서 가장 주목받는 것이 무엇이오? 또는, 훈의 땅(Hunnish land)에서 무엇이 가장 바람직한 일이오?”

보르그뉘(Borgny).
5. "오드룬(Oddrun), 그대의 벗, 보르그뉘(Borgny)가 여기 고통에 휩싸여 누워있소. 그대가 그녀를 도울 수 있는지 보시오!"

오드룬(Oddrun).
6. "어떤 영웅이 그대에게 이런 불명예를 가져왔소? 왜 그렇게 보르그뉘(Borgny)는 급작스럽게 아프게 되었소?"

보르그뉘(Borgny).
7." 매 사냥꾼의 벗으로, 빌문드(Vilmund)라는 이름의 사람이 있소: 그가 다섯 번의 겨울 동안, 따뜻한 이불 아래서 그 아가씨를 안았고, 그녀는 자신의 아버지에게 그 일을 숨겼소"

8. 그들은 이것 이상 말하지 않았을 것이라 나 생각하오 ; 친철하게도 그녀는 그 아가씨의 무릎 맡에 가서 앉았소. 오드룬(Oddrun)은 격하게 노래했소. 보르그뉘(Borgny)에게 힘을 주는 노래를 열심히 불렀소.

9. 축축한 산도를 따라 여자아이 하나와 남자 아이 하나가 나왔소. 호그니(Hogni)의 시해자에게서 태어난 좋은 가문의 아기들. 그러자, 한마디도 하지 않았던, 죽을 지경으로 아팠던 아가씨(보르그뉘)가 말하기 시작했소.

10. "자비로운 수호신, 프리그(Frigg)와 프레이야(Freyia), 그리고 그 외의 신들도 그대를 돕기를. 그대 나를 위험에서 구해주었으니!"

11. “나 그대를 돕고 싶지 않았소. 그대 도움 받을 가치가 전혀 없었으니: 나 서약을 했기에 내가 말한 것을 실행했을 따름이오. - 그 영웅들이 유산을 나눈다면, 내가 할 수 있는 한 늘 도울 것이라 한 맹세를."

보르그뉘(Borgny).
12. "그대 화났구려, 오드룬(Oddrun)! 그래서 그대 지혜를 잃었소. 그대 적대적 감정에서 대부분의 말을 입에 올릴 때; 마치 우리의 아버지가 형제 사이 인 것처럼, 우리가 태어났을 때부터, 나 그대의 벗 이었거늘. "

오드룬(Oddrun).
13. " 하지만, 나 그대가 어느날 저녁, 내가 군나르(Gunnar)를 위해 술잔치를 열었을 때, 그대가 한 말을 기억하고 있소. 그 때 그대는, 나 말고는 어떤 여인도 그러한 일을 벌리지 않을 것이라 말했소."

14. 그리고 그 슬픔에 찬 여인은 앉아서 커다란 비탄으로 인한 자신의 고뇌를 이야기했소.

15. “나 왕의 궁정에서 자랐고, 많은 남자들에게 즐거움이었소. 나는 삶과 내 아버지의 부를 즐기며 살았소. 내 아버지가 살아있던 다섯 해 동안만.

16. 그 고귀한 마음의 왕은 세상을 뜨기 전 이 마지막 말을 힘들게 입에 올렸소.

17. 그는 내가 황금을 받고, 남쪽 그림힐드(Grimhild)의 아들에게 주어질 것이라 말했소. 그는 운명이 다르게 하려 않는 다면, 세상에 태어난 어떤 처녀도 더 뛰어날 수 없을 것이라 말했소.

18. 브륀힐드(Brynhild)는 나무 그늘 아래서 수놓는데 정신이 팔려 있었소: 그녀는 자신 주벼의 사람들과 땅을 가지고 있었소. 처음 파프니르(Fafnir)의 시해자가 그녀의 도시을 보았을 때, 땅과 하늘은 잠들어 있었소.

19. 그 다음 외국의 칼로 전투가 벌어졌고, 브륀힐드(Brynhild)가 소유한 도시는 무너졌소. 그녀가 그 모든 거짓을 발견하기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았소 - 놀랄 일도 아니지만.

20. 그녀는 잔인하게 그것을 보복하게 만들었소. 그래서 우리 모두 큰 고통을 겪었소. 그녀가 스스로 시구르드(Sigurd)옆에서 죽었다는 것이 모든 땅의 사람들에게 알려질 것이오.

21. 그러나 나, 반지를 나누는 이, 군나르(Gunnar)에게 연심을 품었소. 브륀힐드(Brynhild)가 해야했던 것처럼. 그러나 그는 브륀힐드(Brynhild)에게 투구를 쓰고 발퀴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소.

22. 그들은 전에 나의 오라비에게 황금을 주었는데[93], 적지 않은 보상금이었소. 그는[94] 그 외에도 나의 신부값으로 열 다섯 개의 마을과 그라니(Grani)에 실은 많은 재물을 제시했소. 그(아틀리(Atli))가 받을 생각이 있다면.

23. 그러나 아틀리(Atli)는 규키(Giuki)의 아들에게서 결혼 선물을 절대 받지 않을 것이라 말했소. 그래도 우리는 우리의 사랑을 멈출 수 없었고, 나는 내 머리를 반지를 나누는 자에게 기대야 했소.

24. 내 친척들이 많은 것들을 이야기 했소; 우리가 함께 있는 것에 놀랐다고 말했소; 그러나 아틀리(Atli)는, 나는 죄를 짓지도, 추문을 일으키지도 않을 것이라 말했소. 그러나 사랑이 문제라면, 아무도 서로 그렇게 부정해서는 안된다오.

25. 아틀리(Atli)는 나의 일을 밝히려 어두운 숲으로 사람을 보냈소 ; 그들은 오지 말아야 할 곳, 우리가 하나의 잠자리를 준비하고 있던 곳으로 왔소.

26. 우리는 그 사람들에게 말하지 말라며 황금반지를 주었소 : 그러나 그들은 지체 없이 집으로 가는 길을 서둘렀고, 아틀리(Atli)에게 바로 말했소.

27. 그러나 그들은 구드룬(Gudrun)에게는 조심스럽게 그 일을 숨겼소. 오히려 잘 알아야 할 일인데.[95]

28. 규키(Giuki)의 상속자들이 궁정으로 말을 달리는 금칠한 말발굽 소리가 들렸소. * * *  그들은 호그니의 심장을 도려냈고, 다른 이(군나르(Gunnar))는 뱀굴에 던져 넣었소.

29. 나는 연회를 준비하러 다시 한 번 게이르문드(Geirmund)에게 갔소. * * * 그 용감한 왕[96]은 하프를 켜기 시작했소. 그 고귀한 일족의 영웅은 내가 그를 도우러 오기를 바랐기에.

30. 나, 흘레세위(Hlesey)에서, 그 하프 소리가 얼마나 고통스럽게 울렸는지 들었소.

31. 나는 내 노예들에게 모든 것을 준비하라 일렀소 : 나 그 영웅의 목숨을 구할 것이니. 우리는, 아틀리의 궁정에 모두 보일 때 까지,  숲[97]을 지나 배를 띄웠소.

32. 그런데 비열한 아틀리(Atli)의 어미가 기어나왔소 : - 그녀가 말라 죽기를! – 그녀가가 군나르(Gunnar)의 심장을 찔렀고; 그래서 나 그 영웅을 구할 수 없었소.

33. 금으로 장식한 여인이여[98]! 나는 내가 어떻게 남은 생을 보낼지 궁금하오 ; 나 그 용감무쌍한, 칼을 나누는 이를 나 자신처럼 사랑했으니.

34. 그대 앉아서 내가 그대에게 나와 그들의 사악한 운명을 자세히 이야기 한  것을 들었소.“  모든 사람은 자신의 최선을 다해 살고 있소. 자 오드룬(Oddrun)의 애가는 이렇게 끝난다오.


[93] 브륀힐드(Brynhild)의 죽음에 대한 대가.
[94] 군나르(Gunnar).  Gunnar.
[95] 여기부터 이야기는 매우 부분 부분적으로 남아있다.
[96] 뱀굴에 군나르(Gunnar)가 있는 동안.
[97] 코펜하겐 판의 편집자들은, 필사본 자료의 lund(숲:forest, wood)를, sund(해협:sound, strait)로 수정한 것을 선호하는 모양?(아마도 배(vessel), 띄우다(float)란 단어 때문인 듯)
[98] 보르그뉘(Borgny).


5절과 7절의 대사는 보르그뉘의 하녀의 말로 보기도 한다.(9절에서 보르그뉘는 아이를 낳을 때까지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고 했으니, 하녀의 말이 맞는듯.)
18, 19절을 보면 브륀힐드가 군나르와 맺어지게 된 이유에 관하여 파프니르의 시해자 시구드르의 세번째 시 32-39절에 쓰여진 이야기를 따르고 있다.
21절의 "그가 브륀힐드에게 투구를 쓰고 발퀴리가 되어야 한다"고 한 말은 문맥이 이상한데, Henry Adams Bellows의 번역본을 보면, 오드룬의의 브륀힐드의 아버지가 한 말로, 17절 첫째 줄 다음에 두었다. (원본은 21절에 포함되었는데, Bellows는 문맥 상 어울리는 곳으로 이동시켰다고 한다.)
29절 게이르문드는 누구인지 정확하지 않다. 볼숭사가에서 구드룬은 군나르에게 뱀을 잠재울 수 있도록 하프를 주었다.
30절 흘리세위는 덴마크의 섬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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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2019

The Elder Edda - The Third Lay of Gudrun


구드룬의 세 번째 시(THE THIRD LAY OF GUDRUN).


아틀리(Atli)에게는 헤르캬(Herkia)[90]라는 하녀가 있었는데, 그녀는 그의 내연녀였었다. 그녀는 아틀리(Atli)에게 자신이 씨오드렉(Thiodrek)과 구드룬(Gudrun)이 함께 있는 것을 보았다고 고하였고; 그것 때문에 아틀리(Atli)는 매우 고뇌하고 있었다. 그러자 구드룬(Gudrun)이 물었다:

1. 아틀리(Atli)! 부들리(Budli)의 아들이여! 무엇이 그대를 그렇게 괴롭히고 있소? 그대 가슴에 슬픔을 담고 있소? 왜 전혀 웃지 않는 것이오? 그대가 사람들과 말하고, 나를 쳐다보고 하던 것이 그대의 족장들 보기에 더 바람직할 진데.

아틀리(Atli).
2. 구드룬(Gudrun)! 규키(Giuki)의 딸이여! 헤르캬(Herkia)가 말하길, 여기 내 궁전에서 그대와 씨오드렉(Thiodrek)이 한 이불 속에서, 음탕하게 뒹굴었다니 그것이 나를 힘들게 하오.

구드룬(Gudrun)
3. “이 모든 죄목에 대해 나 성스러운 하얀 돌에 대고 맹세하건데, 나와 씨오드렉(Thiodrek) 사이에 남편과 아내 사이에만 있어야할 일은 그 어느 것도 일어나지 않았소;

4. 단 한번 군사들의 왕인 그 명예로운 왕을 포옹한 것 밖에는. 우리는 앉아서 슬픔을 이야기했을 뿐, 우리의 생각은 그런 것이 아니었소.

5. 씨오드렉(Thiodrek)이 서른 명의 전사들과 이곳에 왔지만, 지금 그 중 한 명도 살아남지 못했소. 나를 그대의 형제들과 갑옷 입은 전사로 에워싸시오: 그대의 모든 귀족 친족으로 나를 둘러싸시오.

6. 남쪽사람들의 영웅 삭시(Saxi)에게 심부름꾼을 보내시오; 끓는 가마솥은 가지고 오도록.“

7. 700 명의 사람들이 홀 안으로 들어오자, 왕비는 그 가마솥에 손을 담궜다.

8. “군나르(Gunnar)는 올 수 없고, 나 호그니(Hogni)를 부를 수도 없소: 나는 내 사랑하는 형제들을 다시 볼 수 없소: 호그니(Hogni)는 자신의 칼로 잘못된 복수를 했으니; 나는 나 스스로 죄목에서 깨끗해져야 하오.”

9. 그녀는 눈처럼 흰 자신의 손을 솥 바닥까지 집어 넣어, 그 귀한 돌[91]을 꺼냈다. “자 보시오. 그대 남자들! 보다시피 나 신성한 끓는 솥으로 결백함을 증명했소."

10. 아틀리(Atli)는 상처없는 구드룬(Gudrun)의 손을 보고 가슴 속에서 진심으로 웃었다. “이제 헤르캬(Herkia)가 솥으로 가야하오, 그녀가 구드룬(Gudrun)의 명예를 해치려 했으니.” 헤르캬(Herkia)의 손이 얼마나 데었던지, 그것을 보지 않은 사람은 그 비참함을 알 수 없었다. 그 다음 그들은 그 여인을 악취나는 진창[92]으로 보냈다. 그렇게 구드룬(Gudrun)에게 저질러진 잘못은 갚아졌다.

Ordeal of boiling water
끓는 물의 시련을 통한 재판(Ordeal of boiling water)
http://manuscriptminiatures.com/4500/13116/
[Public domain], via Wikimeda Commons


[90] 여기서는 헤르캬(Herkia)가 노예 또는 하녀로 묘사되었는데, 독일 전승의 에르카Erka, 또는 헬케Helche로, 이 전승에 따르면, 에첼(Etzel) 또는 아틀리(Atli)의 왕비였으며, 에첼은 그녀가 죽은 후 크림힐트(Kreimhilt:구드룬)와 결혼했다. 씨오드렉(Thiodrek)이 나오는 이 한심한 부속시는, 허구의 이야기로 다른 시에서는 이 사건에 대해 철저하게 함구되고 있고, 가마솥 시련을 통한 재판이 언급된 것으로볼 때, 이 시가 후대의 작품이라는 것을 충분히 알 수 있다. P.E Muller(II., p.319)는 세문드(Sæmund)가 덧붙인 것으로 보았다.
[91] 원전에는 야르크나스테인(iarknastein)으로 우유빛 오팔을 말한다.
[92] 이 처벌은 옛 독일인들에게 알려져 있었던 것이다.



끓는 물의 시련을 통한 재판(Ordeal of Boiling Water)은 그리스도교가 소개된 다음 나타난 것으로 처음 언급된 것은 6세기 경이며 12세기 경까지 시행되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성당에서 행하는데, 용의자의 손을 끓는 물에 넣었다가(바닥에 있는 물건, 보석이나 반지 등을 꺼내기도 한다) 빼서, 화상을 입었으면, 유죄인 것으로 판결한다.
이 재판을 시행한 다음 3일 후 손을 살펴보는데, 죄가 없다면 신이 손을 치료해줄 것이고, 죄가 있다면 치료해 주지 않는다는 믿음에서 일어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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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2019

The Elder Edda - The Second Lay of Gudrun


구드룬의 두 번째 시(THE SECOND LAY OF GUDRUN).


쎄오드릭(Theodric) 왕은 아틀리(Atli)와 싸워 많은 수의 군사를 잃었다. 쎄오드릭(Theodric)과 구드룬(Gudrun)은 서로의 고통을 함께 슬퍼하고 있었다. 구드룬(Gudrun)이 쎄오드릭(Theodric)에게 말했다.

1. 나는 모든 처녀들 중 으뜸이었소; 나의 어머니는 자신의 슬하에서 나를 밝은 사람으로 키웠소; 규키(Giuki)가 나를 금으로 장식해서 시구르드(Sigurd)에게 주기 전까지 나는 나의 형제들을 매우 사랑했소.

2. 시구르드(Sigurd)는 규키(Giuki)의 아들들보다 훨씬 뛰어났소. 잔디 사이에서 자라나 솟아난 초록빛 부추처럼, 야만적인 짐승들 위로 보이는 고귀한 뿔이 높게 난 숫사슴처럼, 회색 빛 은보다 귀한 붉게 달아오른 황금처럼.

3. 내 형제들이 내가 모든 이보다 뛰어난 배우자를 가진 것에 대해 나에게 악의를 품을 때까지. 그들은 시구르드(Sigurd)가 죽음에 이르도록 하기 전에는 잠을 잘 수도, 정사를 돌볼 수도 없었소.

4. 그라니(Grani)가 그 집회로 달려왔을 때 말발굽소리는 들렸지만: 시구르드(Sigurd) 자신은 오지 않았소. 안장을 얻은 모든 짐승들이 피와 살인자의 땀으로 얼룩져 있었소.

5. 나 눈물로 뺨을 적시며, 그라니(Grani)에게 가서, 그 말이 말할 수 있기를 기도했소: 그러자 그라니(Grani)는 몸서리치며, 풀밭으로 고개를 내렸소. 그 군마는 자신의 주인이 더 이상 없다는 것을 알았소.

6. 나는 넋을 잃고 한참을 안절부절 했소.  내가 사람들의 수호자(군나르)에게 나의 왕에 관하여 묻기 전에.

7. 군나르(Gunnar)는 고개를 떨구었지만, 호그니(Hogni)가 나에게 시구르드(Sigurd)의 잔혹한 죽음을 말해 주었소. “강 건너 구쏘름(Guthorm)의 시해자가 죽어 누어 있고, 늑대들에게 주어졌소.

8. 남쪽 멀리 까마귀의 날개 소리가 들리고, 수리들이 우는 그곳에서 그대 시구르드(Sigurd)를 찾을 수 있을 것이오. 그대의 남편 둘레에서 늑대들이 울부짖고 있소.“

9. “호그니(Hogni), 그대 왜 기쁨을 잃은 존재에게 그렇게 참담한 일을 이야기 하는 것이오? 그대 사람들과 함께 걸어다니느니 오히려 그대의 심장이 까마귀에 찢기어 온 세상에 흩어져야 할 것을.”

10. 호그니(Hogni)는 이 극심한 상황에 낙담하여 대답했소; “ 구드룬(Gudrun)! 까마귀가 나의 심장을 찢는다면 그대가 슬퍼할 일이 더 생길 것이오.”

11. 그 만남을 뒤로 하고, 나 홀로 늑대들이 찢어 흩어놓고 남긴 것을 찾으러 돌아 섰소. 나 시구르드(Sigurd) 옆에  슬픔에 잠겨 앉아 있었지만, 다른 여인들처럼 한숨을 내쉬거나,가슴을 손으로 두드리거나, 울부짖거나 하지 않았소.

12. 나 비통해 하며 시구르드(Sigurd) 옆에 앉아 있던 때, 밤은 그 어느때 보다도 칠흙같이 어두워 보였소. 늑대들이 내 목숨을 앗아버렸다면, 자작나무처럼 내가 타버렸다면 훨씬 나을 것 같았소.

13. 그 산에서부터 할프(Half)의 우뚝 솟은 홀에 닿을 때까지 닷새 밤낮을 여행했소. 덴마크(Denmark)에서, 하콘(Hakon)의 딸 쏘라(Thora)와 칠년 반을 머물렀소.

14. 그녀는 금빛 남쪽 홀에서 나를 위로해 주었소. 그리고 덴마크(Denmark)의 백조도 나를 위로해 주었소.

15. 우리는 전사들의 승부를, 한 영웅의 무사들의 모습을, 손으로 짜 넣었소; 붉을 방패들, 훈족(Hunnish)의 영웅들, 칼을 든 무리, 투구를 쓴 무리, 그 영웅의 추종자들을.

16. 뱃머리를 금칠 한 조각으로 장식한 시그문드(Sigmund)의 배들의 출범. 우리는 시가르(Sigar)와 시게이르(Siggeir)가 퓌엔(Fyen) 남쪽에서 어떻게 싸웠는지를 화포(canvas)에 짜넣었소.

17. 고쓰족(Gothic) 여인인 그림힐드(Grimhild)는 내가 얼마나 크게 고통 받았는지를 듣고, 수놓던 것을 치우고 자신의 아들들을 불러 진심으로 물었소. 누가 자신의 아들들을 위해  그들의 누이에게 보상할 것인지, 누가 그 누이의 죽은 배우자에 대한 핏값을 지불할 것인지를.

18. 군나르(Gunnar)는 내가 입은 상처에 대한 속죄로 금을 바칠 준비가 되어 있었고, 호그니(Hogni)도 그랬소. *** 그다음 그녀는 누가 군마에 안장을 얻고 말 등을 타고 마차를 몰고 갈 것인지, 매를 날리고, 주목으로 만든 활로 화살을 쏠 것인지 물었소.

19. 발다르(Valdar)그리고 야리즐레이프(arizleif)와 덴마크(Danes) 인들, 야리즈카르(Jarizkar)와 에위모드(Eymod) 3세가 영웅과 같은 모습으로 들어왔소. 그 랑바르드(Langbard)의 사람들은 화려한 갑옷에 붉은 망토를 두르고, 높은 투구를 착용했소; 허리에 언월도를 둘렀고, 그들의 머리칼은 갈색이었소.

20. 그들 모두 나를 위해 귀중한 선물들을 내 놓았고,  그들이 나의 많은 슬픔에 대해 위로를 주었는지, 내가 그들을 신뢰할 것인지 나의 진심을 물었소.

21. 그림힐드(Grimhild)는 나에게 차갑고 쓴 마실 것을 가져왔소. 내가 나의 상처를 잊을 수 있도록; 그것은 우르드(Urd)의 힘과 차가운 바닷물과 손(Son)의 피가 섞인 것이었소.

22. 뿔로 만든 잔에는 각양각색의 문자들이 새겨져 있었고, 붉은 색으로 칠해져 있었소; 나는 그것들을 이해할 수 없었소: 하딩(Hadding)의 땅에서 잡은 기다란 륑(lyng) 물고기[82],  자르지 않은 옥수수 한 대: 야생 짐승의 내장.

23. 그 액체 안에는 많은 나쁜 것들이 함께 들어 있었소. 각양각색의 나무 잎과 도토리, 난롯가에 앉은 이슬[83], 새끼 짐승의 창자, 삶은 돼지의 간; 나의 갈등을 잠재우기 위해.

24. 그리고 나 그것을 마시자, 그 홀에서 그 왕(Sigurd)이 말했던 말을 잊었소. 거기 내 발치에 세 명의 왕이 왔소. 그녀(그림힐드)가 나와 이야기하러 찾아 오기기 전에.

25. “구드룬(Gudrun)! 나 그대에게 그대의 돌아가신 아버지의 모든 재물 중 금을 갖도록 주겠소: 붉은 금으로 만든 반지와 흘로드베르(Hlodver')의 홀, 타계한 왕이 남긴 모든 벽걸이들도.

26. 벽걸이를 짜는 훈족의 여인들이 아름다운 금빛으로 작품을 만들어 그대를 기쁘게 할 것이고. 그대 금으로 장식하고 아틀리(Atli)에게 주어질 터이니 부들리(Budli)의 재물은 오롯이 그대의 것이리라."

27. “나는 어떤 남자도 갖지 않을 것이며, 브륀힐드(Brynhild)의 오라비와 결혼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 부들리(Budli)의 아들과는 일족을 늘일 수도, 삶을 즐길 수도 없을 듯하니."

28. "그 영웅을 증오를 가지고 대하지 마시게: 침략을 한 것은 우리이니: 그대 아들을 갖는다면, 시구르드(Sigurd)와 시그문드(Sigmund)가 살아있을 때처럼 해야할 것이야."

29. "그림힐드! 피에 굶주린 늑대와 까마귀가 나의 시구르드(Sigurd)의 심장의 피를 잔인하게 먹은 이후로, 나는 내 영웅(시구르드)을 위해서라도, 기쁨에 겨워하며 희망을 간직할 수는 없습니다.“

30. 모든 사람들 중 그[84]가 가장 고귀한 일족의 왕이며, 아주 탁월하다는 것을 내가 알게 되었으니, 그대 늙을 때까지 그와 함께 하거라. 그를 취하지 않는 다면, 짝 없이 지내게 될 것이다.“

31. 그렇게 끈덕지게 그 일족, 그 불운의 잔을 나에게 갖다 바치는 것은 그만 두십시오: 그는 군나르(Gunnar)에게 나쁜 짓을 저지르고, 호그니(Hogni)의 심장을 도려낼 것입니다. 나는 내가 기뻐 날뛰며 분쟁을 일으키는 이의 목숨을 빼앗을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32. 그림힐드는 구드룬(Gudrun)이 예언한 자신의 아들들이 당할 해악과, 자신의 친족에게 떨어질 끔직한 불운을 듣고 울었소 “나 그대에게 땅과 백성과 가신들을, 빈뵤르그(Vinbiorg)와 발뵤르그(Valbiorg)를 주겠다.. 그대가 그것들을 받는다면, 삶을 위해 그것들을 받고 행복하여라. 딸이여!”

33. “그러면 나 그 왕들 중에 그(아틀리(Atli))를 선택하고, 나의 친족들 때문에 억지로 그를 받아들일 것이오.  그는 결코 내게 환영받는 배우자가 아니것이며, 내 오라비들의 불행으로 우리의 아들들을 지키지 못할 것이오.”

34. 전사들이 말을 타고 오는 것이 보였소; 그리고 마차에는 왈란드의(Walish) 여인들이 타고 있었소. 이레 동안 우리는 추운 땅을 지나 말을 달렸소. 그러나 그 다음  이레에는 파도와 마주쳤고, 세 번째 이레에 육지에 닿았소.

35. 높은 성의 문지기가 격자문이 달린 입구를 열었고, 우리는 궁정으로 들어갔소.

36. 아틀리(Atli)가 나를 깨웠소, 그러나 나는 내 친족의 죽음으로 참담한 생각으로 꽉 차 있었던 것 같았소.

37. “노른(Norns)이 지금 막 나를 깨웠소[85]. 나는 설명을 해준다면 기꺼이 고맙게 받겠소.  생각컨데, 구드룬(Gudrun) 기우키의 딸이여! 그대 배신의 칼로 나를 찔렀구려.” [85]

38. "강철 꿈 중 하나가 오만, 쾌락, 여인의 분노라면, 그것은 불을 예언하리. 나 그대를 증오하지만, 해악에 대항하여 나 그대를 불로 지져, 고치고, 치유할 것이오." [86]

39."여기 정원에 어린 싹이 떨어진 것 같았는데, 난 그 싹을 키우길 바랐소; 뿌리가 뜯어지고, 피에 붉게 젖어서, 식탁으로 가져와 나에게 먹으라 바쳐졌소.[87]

40. 매가 사냥감을 찾아 내 손에서 슬픔의 집으로 날아 가는 것 같았소.  내가 슬픈 생각으로 피에 젖은 심장을 꿀에 발라 먹은 것는 것이 내게 보였소.

41. 내가 손에서 강아지를 내려 놓는 것이 보였소. 즐거운 일이 없어, 두 마리 모두 울부짖었소. 내게 그들의 몸이 사체가 되는 것이 보였소. 나는 그 썩은 고기를 억지로 먹었소.“

42. 전사들이 그대의 잠자리 주위에서 이야기 할 것이고, 하얀 털을 한 짐승들의 머리를 잘라 낼 것이오. 그것들은 며칠 밤 안에, 날이 새기 전 죽음을 맞이할 것이고; 그대 궁정의 사람들이 그것들을 먹을 것이오.[88]

43. “나 눕지도 않고, 후로 잠을 자지도 않을 것이오. 내 운명에 매달리지 않을 것이오. – 내가 실행할 것이오!”[89]


[82] 긴 물고기 또는 뱀.
[83] 그을음.
[84] 아틀리(Atli): 그림힐드가 한 말.
[85] 아틀리(Atli)가 한 말.
[86] 구드룬(Gudrun)의 대답.
[87] 아틀리(Atli)가 한 말.
[88] 구드룬(Gudrun)의 대답
[89] 아틀리(Atli)가 한 말.



7절 구쏘름이 시구르드를 찔렀고, 죽기 전 시구르드가 구쏘름을 죽였다.
10절에서 호그니가 한 말은 사실이다. 구드룬(Gudrun)은 시구르드(Sigurd)의 죽음에 대한 복수는 참았지만, 형제들의 죽음에 대한 복수는 잔인하게 실행했다.
18절의 뒷부분은 누가 덴마크에서 구드룬을 데리고 돌아올 것인지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25절, 26절, 28절은 그림힐드가 한 말이고, 27절, 29절은 구드룬이 한 말로 보인다. 24절에서 구드룬은 자신이 망각의 음료를 마시고 시구르드에 관해 잊었다고 말했지만, 그림힐드와 구드룬의 대화를 보면 전혀 잊지 않았다.  단지 가족을 위해 억지로 아틀리와 결혼했다.
32절 빈뵤르그와 발뵤르그는 무엇인지 확실치 않으나 장소(땅이름)로 추측하는 학자들도 있다.
37절에서 42절까지의 아틀리와 구드룬의 대화를 보면, 아틀리는 자신과 자신의 아들에 대한 꿈을 꾸었는데, 구드룬은 꿈 해몽을 애매하게 하여, 복수하려는 자신의 의도를 숨겼다.
42절은 좀 이상하게 끝나는데, Henry Adams Bellows는 뒷부분이 손실되었을 것으로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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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2019

The Elder Edda - The Slaughter of the Niflungs


니플룽 일족 학살(THE SLAUGHTER OF THE NIFLUNGS).


군나르(Gunnar)와 호그니(Hogni)는 파프니르(Fafnir)의 유산인 그 모든 금을 차지했다.
그 후 규쿵 일족(Giukungs)과 아틀리(Atli) 사이에 불화가 팽배했다.
아틀리(Atli)는 브륀힐드(Brynhild) 죽음의 원인을 그들에게 물었다.
화해의 방법으로 그들은 구드룬(Gudrun)을 그와 결혼시켰는데, 그들은 그녀가 아틀리(Atli)와 결혼할 것을 동의하기 전에 망각의 음료를 먹였다.
구드룬(Gudrun)은 아틀리(Atli)와 사이에서 에르프(Erp)와 에이틸(Eitil)이란 아들 둘을 두었지만, 스반힐드(Svanhild)는 시구르드(Sigurd)와 구드룬(Gudrun)의 딸이었다.
아틀리(Atli) 왕은 군나르(Gunnar)와 호그니(Hogni)를 자신의 집에 초대하며, 그들에게 빙기(Vingi)(또는 크네프로드(Knefrod))를 보냈다.
구드룬(Gudrun)은 배신을 알아채고, 그들에게 룬으로 오지 말라고 전갈을 보냈다: 그리고 증표로 안드바라나우트(Andvaranaut)를 늑대털로 묶어 호그니(Hogni)에게 보냈다.
군나르(Gunnar)는 아틀리(Atli)의 누이인 오드룬(Oddrun)에게 구혼했으나 거절당했다.
그 후 글라움보르Glaumvor와 결혼했고, 호그니(Hogni)는 코스트베라(Kostbera)를 아내로 맞아 솔라르(Solar), 스네바르(Snævar), 그리고 규키(Giuki)라는 아들을 두었다.
규쿵 일족(Giukungs)이 아틀리(Atli)에게 왔을 때, 구드룬(Gudrun)은 아틀리(Atli)와의 아들들에게 그들의 목숨을 구해 달라고 했으나 그들은 그러지 않았다.
호그니(Hogni)의 심장은 잘라내어졌고, 군나르(Gunnar)는 뱀 우리에 던져 넣어졌다.
군나르(Gunnar)는 하프를 켜서 뱀들을 진정시켰지만, 살무사 한 마리가 그의 간을 물었다.

Gunnar Gjukeson.jpg
규키의 아들 군나르
By Jenny Nyström (illustrator), Wilhelm Meyer (xylograp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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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바라나우트(Andvaranaut): 안드바리(Andvari)가 로키(Loki)에게 빼앗기며 저주를 건 반지. 
로키, 오딘(Odin), 회니르(Hoenir)가 수달 모습의 오트르(Otr)를 죽이고, 오트르의 아버지 흐레이드마르(Hreidmar)그 피값으로 금을 요구하자, 로키는 안드바리에게서 금을 뺏어 주었다. 끝까지 내놓지 않으려는 반지마저 로키가 빼앗자 안드바리는 그 반지에 저주를 걸었고, 그 반지는 흐레이드마르의 손으로 들어갔다. 파프니르(Fafnir)는 아버지인 흐레이드마르에게 금을 나눠달라 했다가 거절당하자, 아버지를 죽이고 모든 금과 그 저주 받은 반지 안드바라나우트를 차지했다.
 시구드르가 파프니르를 죽인 후 그 금과 반지는 시구르드의 소유가 되었고, 시구르드는 반지를 구드룬에게 주었으며, 그 반지의 저주로 규키 일족(Guikung)은 멸문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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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2019

The Elder Edda - Brynhild's Hel-ride.


브륀힐드의 헬로 가는 길(BRYNHILD'S HEL-RIDE).


브륀힐드(Brynhild)가 죽은 후에 두 개의 화장용 나무 더미가 만들어졌다. 하나는 시구르드(Sigurd)를 위한 것으로 먼저 화장되었고, 브륀힐드(Brynhild)는 그 후에 화장되었다. 그녀는 마차 안에 뉘어졌는데, 그 마차에는 값비싼 태피스트리가 걸려 있었다; 그래서 브륀힐드(Brynhild)는 헬로 마차를 몰고 가 그 거인여인(Hel)이 사는 곳을 통과했다고 이야기 된다. 거인 여인이 말했다:

1. “그대 나의 돌로 만든 주거지를 통과하지 말지니라. 다른 사람의 남편을 찾아 여기 오는 것 보다 수를 놓고 있는 것이 그대에게 나을 듯 한데.

2. 방랑하는 여인! 그대 왜 발란드(Valland)에서 내가 사는 곳을 찾아왔는가? 그대 금빛 여인!  그대의 손에서 인간의 피를 씻어냈는지 알고 싶은가.“

브륀힐드(Brynhild)
3. “나를 나무라지 마시오, 바위에 사는 여인이여! 나 전쟁에 있었지만, 내 생각에는 우리의 여건이 남자들을 아는 데에서라면 우리 둘 중 내가 더 나을 진데."

거인여인
4. “그대 브륀힐드(Brynhild)! 부들리(Budli)의 딸! 사악한 시대에 세상에 태어났소: 그대 규키(Giuki)의 자식들의 업보였고, 그들의 행복한 집을 파멸시켰소.”

브륀힐드(Brynhild)
5. “나 내 마차에서 그대에게 진실을 말할 것이오 그대 멍청한 노파! 그대 어떻게 규키(Giuki)의 후계자들이 내가 사랑을 잃고 위증하게 만들었는지 알고 싶다면.

6. 용감한 심장의 왕[81]이 참나무 아래서 우리 여덟 자매의 옷을 가져갔소.  나 열 두 살이었소. 그대 내가 그 젊은 왕에게 언제 서약을 주었는지 알고 싶다면.

7. 흘륌달리르(Hlymdalir)에서는 모두들 나를 투구를 쓴 힐드(Hild:figter)라 불렀소. 나를 아는 모두가.

8. 그 다음 나 고쓰족의 땅에서 늙은 햘름군나르(Hialmgunnar)를 헬(Hel)로 여행하게 만들었소: 나 오다(Oda)의 젊은 형제에게 승리를 주었고, 거기서 오딘(Odin)은 나에게 크게 분노하게 되었소.

Brunhilde knelt at his feet.jpg
오딘 앞에 무릎을 굻은 브륀힐드
By Ferdinand Leeke - Ferdinand Leeke, 1905, [Public Domain], Link
9. 그는 스카타룬드(Skatalund)에 붉고 흰 방패들(불)로 나를 둘러 싸 놓았소. 그것들의 표면들이 나를 에워쌓소. 그는 어떤 장소에서도 두려움을 갖지 않는 이가 나의 잠을 깨울 수 있도록 운명지었소.

10. 그는 내 저택 둘레 남쪽을 향해 모든 나무의 파괴자(불)가 높이 불타오르게 했소. 그 다음 한 사람 만이 그것을 넘어오는데, 그는 파프니르(Fafnir)의 둥지에서 금을 나에게 가져올 것이라 말했소.

11. 금을 나누어주는 이인 그 영웅이 그라니(Grani)를 타고 나의 양아버지가 통치하는 곳에 왔소. 그만이 궁정의 모든 이보다 으뜸인 덴마크의 전사인 것으로 보였소.

12. 우리는 한 침대에서 잤고, 만족했소. 마치 그가 나의 친형제인 것 처럼; 우리 둘 중 아무도 여덟 밤 동안 다른 이에게 손을 대지 않았소.

13. 규키(Giuki)의 딸 구드룬(Gudrun)이 내가 시구르드(Sigurd)의 품 안에서 잤다고 나를 비난했소. 그 다음 나 원하지 않는 결혼을 했다는 것을 깨달았소. - 내가 짝을 취했을 때, 그들이 나를 속였음을.

14. 태어나 사는 동안 남자와 여자는 모든 불행을 너무 오래 견뎌왔고 앞으로도 그럴거요. 이제 우리 둘 시구르드(Sigurd)와 나는 함께 삶을 보낼 것이오. 비키시오. 그대 거인족속!“


[81] 볼룬드(Volund)와 그 형제들의 아내처럼, 그들은 발퀴리였기에 아그나르는 백조 깃털옷을 빼앗아 그들을 자신의 지배 아래 두었다.


8절의 오다(Oda)는 시그르드리파의 시에 나오는 (Hoda)이고, 그의 젊은 형제는 Hoda의 동생 아그나르(Agnar)로, 오딘은 햘름군나르(Hialmgunnar)에게 승리를 주려 했으나, 브륀힐드는 그 명령을 어기고 아그나르(Agnar)에게 승리를 주고 햘름군나르(Hialmgunnar)를 죽여 오딘의 분노를 샀다. 오딘은 그 벌로 앞으로 전쟁에서 승리를 얻지 못할 것이고 결혼해야 한다 하며, 두려움을 가지지 않은 이가 브륀힐드를 깨울 때까지 그녀를 잠에 빠지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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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2019

The Elder Edda - The First Lay of Gudrun


구드룬의 첫 번째 시(THE FIRST LAY OF GUDRUN).


구드룬(Gudrun)은 시구르드(Sigurd)의 시신 옆에 앉아 있었다; 그녀의 가슴은 슬픔으로 터질 지경이었지만, 다른 여인들처럼 울지 않았다. 남자들과 여인들이 그녀를 위로하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어떤 이들은 구드룬(Gudrun)이 파프니르(Fafnir)의 심장을 먹어서 새들이 하는 말을 알아들을 수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이것 또한 구드룬(Gudrun)의 노래이다:

1. 구드룬(Gudrun)은 슬픔에 잠겨 시구르드(Sigurd) 옆에 앉아 있으면서, 이미 죽음을 준비했다. 그녀는 다른 여인들처럼 한숨을 내쉬거나, 손으로 가슴을 치거나, 울부짖지 않았다.

2. 매우 현명한 족장들이 그녀의 슬픔을 위로하러 왔다. 구드룬(Gudrun)은 눈물을 흘릴 수 없었다. 그녀의 고통은 그러하였다; 그녀는 가슴이 터지기 직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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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에 덮여있는 시구르드의 시신과 슬픔에 잠긴 구드룬을 위로하는 여인들
By Agnes Slott-Møller - Palais Dorotheum, Wien, 07.12.2015, lot 253 via ArtNet, [Public Domain], Link
3. 거기 구드룬(Gudrun) 앞에 금으로 장식한 족장의 귀부인들이 앉아 있었다; 그들은 모두 자신이 겪은 것 중 가장 비통한 슬픔을 이야기했다.

4. 그 다음 규키(Giuki)의 누이, 기아플라우그(Giaflaug)가 말했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이라네; 나는 배우자 다섯을 잃는 고통을 겪었고; 딸 둘, 자매 셋, 형제 여덟을 잃는 고통도 겪었네; 나 혼자 살아 남았지.”

5. 구드룬(Gudrun)은 눈물을 흘릴 수 없었다; 죽은 배우자로 인한 고통과 그가 쓰러진 것에 대한 고뇌는 그러하였다.

6. 그 다음 훈란드(Hunaland)의 여왕 헤르보르그(Herborg)가 말했다: “나 더 잔인한 슬픔을 이야기해야 하겠소. 남쪽 땅에서 나의 일곱 아들과 나의 배우자가 전쟁에서 쓰러졌소.

7. 나의 아버지와 어머니, 형제 넷은 바다에서 바람에 휘말려, 파도에 배가 삼켜졌소.

8. 그들의 마지막 명예를 지키는 것은 나의 몫이었소. 그들이 무덤에 묻히는 것을 보고, 그들의 장례를 준비하는 것은 나의 몫이었소. 이 모든 것을 나는 반 년만에 겪었고, 누구도 나를 위로해 주지 않았소.

9. 그 다음 그 반 년 말 즈음에, 전쟁에서 잡혀 포로가 되었소. 그 후 매일 아침 헤르시르(Hersir)의 아내를 치장하고, 그녀의 신발 끈을 묶어야 했소.

10. 그녀는 질투 때문에 나를 협박하고, 심하게 때리곤 했소; 그 보다 좋은 주인은 어디에도 없겠지만, 그 보다 나쁜 여주인도 어디에도 없을 것이오.”

11. 구드룬(Gudrun)은 눈물을 흘릴 수 없었다; 죽은 배우자로 인한 고통과 그가 쓰러진 것에 대한 고뇌는 그러하였다.

12. 그 다음 규키(Giuki)의 딸 굴론드(Gullrond)가 말했다: “나의 양어머니여, 그대 현명하기는 하지만,  남편을 잃은 젊은 아내에게 무슨 말을 하는 것이 맞는지는 잘 모르는 것 같소.” 그녀는 왕의 시신을 더 이상 숨기지 못하게 했다.

13. 그녀는 시구르드(Sigurd)의 시신을 덮고 있는 천을 벗기고, 그의 뺨을 아내의 무릎에 눕혔다: “그대의 사랑하는 이를 잘 보시오. 그대 그 왕자가 살아있을 때 했던 것처럼 그의 입술에 입을 맞추시오.”

14. 구드룬(Gudrun)은 그를 한번 바라보았다: 피에 엉겨붙은 그 영웅의 머리카락과, 죽음으로 인해 감긴 그 빛나던 눈, 그리고 칼에 찔린 그 당당한 가슴을 보았다.

15. 그 다음 구드룬(Gudrun)은 베개에 얼굴을 파묻었다. 머리장식은 흐트러지고, 뺨을 붉게 물들었으며, 눈물 줄기가 무릎까지 흘러내렸다.

16. 그 다음 규키(Giuki)의 딸 구드룬(Gudrun)은 그렇게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흐느꼈다. 그 순간 궁정에 있는 그 여인이 가지고 있던 고귀한 새 거위들이 새된 소리를 질렀다.

17. 그 다음 규키(Giuki)의 딸 군론드(Gullrond)가 말했다. “내가 아는 그대의 사랑은 땅 위의 살아있는 존재들의 것 중 그 어느 것보다 열렬했소: 그대 시구르드(Sigurd) 없이는 어디에서도 기쁨을 느끼지 못했소, 나의 자매여!”

18. 그 다음 규키(Giuki)의 딸 구드룬(Gudrun)이 말했다: “규키(Giuki)의 아들들 사이에 있던 나의 시구르드(Sigurd)는 마치 잔디밭에서 자라나는 창살부추 같았고, 허리띠에 박힌 빛나는 보석 같았으며, 왕들을 장식한 귀중한 보배와 같았소.

19. 그 영웅 역시 나를 어떤 헤리안의 디시르(Herian's Disir: 오딘의 발키리)들보다 더 고귀하게 여겼소; 하지만 그 영웅의 죽은 지금, 나는 폭풍 속의 나무 잎사귀처럼 보잘 것 없소.

20. 나 내 침대에 앉아 있는 나의 소중한 벗이 그립소. 규키(Giuki)의 아들들 때문이오. 규키(Giuki)의 아들들이 내 고뇌, 그들 누이의 비통에 찬 눈물의 원인이오.

21. 그래서 그대들은 맹세한 서약을 지켜왔을 것이니, 그대들 그 땅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잃게 될 것이오. 군나르! 그대 그 금을 향유하지 못할 것이오. 그 반지들은 그대의 업보가 될 것이오. 그대 시구르드(Sigurd)에게 맹세를 했으니.

22. 이 저택은 즐거움이 넘쳤으나, 나의 시구드르(Sigurd)가 그라니(Grani)에 안장을 얹었을 때, 그들은, 브륀힐드(Brynhild)에게 구혼을 하러 갔고, 그녀는 불운한 때에, 시구르드(Sigurd)를 책망했소.

23. 그러자 부들리(Budli)의 딸 브륀힐드(Brynhild)가 말했다. “아마도 그 노파는 배우자와 아이들이 없는 모양인데, 구드룬(Gudrun)! 그녀가 그대를 울게 만들었고, 오늘 아침 그대에게 연설의 룬을 주었소."[79]

24. 그러자 규키(Giuki)의 딸 굴론드(Gullrond)가 말했다: “멈추시오, 그대 모든 사람들 중 혐오받는 이. 그대는 항상 영웅들의 불길한 운명이었소. 모든 사악한 본성을 가진 파도가 그대를 움직이고 있소. 그대 일곱 왕에게 쓰라린 고통이었고, 여인들 사이의 우애를 파멸시키는 자요!”

25. 그러자 부들리(Budli)의 딸 브륀힐드(Brynhild)가 말했다. “부들리(Budli)의 자식, 나의 형제 아틀리(Atli)가 만악의 원인이오;

26. 훈족의 저택에서 우리가 훈족의 왕과 함께 뱀 둥지의 불[80]을 보았을 때.  나는 늘 후회해 왔던 그 장면, 그 여정의 응보를 갚았소.

27.그녀가 기둥 옆에 서자 그 나무가 요란하게 무너졌다. 부들리(Budli)의 딸 브륀힐드(Brynhild)의 눈이 불처럼 번뜩였다. 그녀는 시구르드(Sigurd)의 상처를 보고, 악의찬 콧웃음을 쳤다.

그 다음 구르룬(Gudrun)은 숲과 사막으로 떠나, 덴마크로 가, 그곳에서 하콘Hakon의 딸, 쏘라Thora와 함께 칠 년 반을 머물렀다. 브륀힐드(Brynhild)는 시구르드(Sigurd)보다 그리 오래 살지 않았다. 그녀는 “시구르드(Sigurd)의 짧은 시(파프니르의 시해자 시구르드의 세 번째 시)”에 나와 있는 것처럼, 자신의 여덟 노예와 다섯 명의 여종을 죽이고, 칼로 자신의 목숨을 끊었다.


[79] 연설의 힘
[80] 금을 우회적 표현한 것




다른 번역자 Henry Adams Bellows는 25절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파프니르의 시해자 시구르드의 세 번째 시 32-39절을 보면, 아틀리가 브륀힐드를 억지로 군나르에게 시집보냈기에 브륀힐드는 시구르드 살해에 대한 책임을 아틀리에게 전가하고 있다.
시구르드와 군나르가 함께 아틀리를 공격했고, 아틀리는 그들이 군대를 철회하도록 하려고 자신의 누이를 군나르에게 아내로 주었다. 아틀리는 브륀힐드에게 시구르드가 군나르라 거짓말 한 것으로 생각된다. 26절을 보면 아틀리는 시구르드의 보물을 탐내서 그렇게 한 것으로 보인다.
시구르드의 세 번째 시에서도 시구르드를 훈이라 칭했는데, 여기서도 훈족이라 칭하지만, 시구르드는 훈족이 아니다.
이 이야기는 군나르와 시구르드가 모습을 바꿔 브륀힐드를 속인 이야기와 완전히 다른 이야기다.

역시 브륀힐드 남 탓 오지구요.
이 이야기에 따르면, 브륀힐드는 시구르드가 별 잘못을 한 것도 아닌데 죽인 것이다. 
시구르드는 구드룬과 이어질 운명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도 서로 사귀었으니. 
그야말로 "내가 갖지 못하면 구드룬도 가질 수 없어."   
브륀힐드가 왜 그리 미화되었는지 이해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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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2019

The Elder Edda - Fragments of the Lay of Brynhild


브륀힐드의 시 단편들(FRAGMENTS OF THE LAY OF BRYNHILD).


군나르(Gunnar).
1. 브륀힐드(Brynhild), 부들리(Budli)의 딸! 그대 왜 사악하고 잔인한 생각에 빠져있소? 시구르드(Sigurd)가 그대에게 무슨 상처를 주었소? 그대 그 영웅의 생명을 빼앗으려 하다니.

브륀힐드(Brynhild).
2. 시구르드(Sigurd)가 나에게 한 맹세는 모두 거짓맹세였소. 그는 모든 맹세 중 가장 엄수해야할 때에 나를 속였소.

호그니(Hogni).
3. 브륀힐드(Brynhild)는 분노에 사로잡혀 그대가 악행을 행하고, 피해를 끼치도록 부추겼소. 그녀는 구드룬(Gudrun)이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 것에 원한을 품고, 자신이 가진 것, 그대를 꺼려했소.“ * * *

4. 어떤 이는 늑대를 굽고, 어떤 이는 뱀을 자르고, 어떤 이는 구쏘름(Guthorm)에게 늑대를 대접했다. 그들이 범죄를 열망하여 그 위대한 이에게 자신의 손을 대기 전에.

5. 밖에 규키(Giuki)의 딸 구드룬(Gudrun)이 서서, 가장 먼저 이 말을 먼저 내뱉었다.: “ 지금 전사들의 군주 시구르드(Sigurd)는 어디 있소, 나의 친족들이 맨 앞에서 말을 달리는 것이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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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니가 죽은 시구르드 위로 머리를 숙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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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호그니(Hogni)만이  그녀에게 대답을 했다: “우리가 우리의 칼로 시구르드(Sigurd)를 베었소; 그의 회색 군마가 그 죽은 영웅 위로 몸을 굽히고 있소”.

7. 그러자 부들리(Budli)의 딸 브륀힐드(Brynhild)가 말했다. “그대들은 이제 무기와 땅을 누리게 될 것이오. 시구르드(Sigurd)가 좀 더 오래 삶을 유지했다면, 그 혼자 모든 것을 지배했을 테지만.

8. 그가 규키(Giuki)의 유산과 고쓰(Goth)의 민족을 그렇게 지배해야하는 것은 꼴사나웠소. 규키(Giuki)에게는 전쟁과 적의 몰락을 열망하는 아들이 다섯이나 있는데.

9. 그 다음 브륀힐드(Brynhild)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진정으로 웃었다. 그 웃음 소리가 성곽 전체에 울려 퍼졌다: “그대들이 그 용감한 왕을 쓰러지게 했으니, 영토과 국민들을 맘껏 누릴 것이오.”

10. 그러자 규키(Giuki)의 딸 구드룬(Gudrun)이 말했다. “그대 가장 악독한 말을 많이도 말하는구려. 아마도 군나르(Gunnar)는 악귀에 사로잡혔나보오. 시구르드(Sigurd)의 살인자여! 증오 가득한 복수가 영혼들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오:

11. 시구르드(Sigurd)는 르히네(Rhine) 강의 남쪽에서 스러졌다. 나무 위에서 까마귀가 새된 소리를 크게 냈다; “아틀리(Atli)가 그의 칼날에 너희의 피를 붉게 물들일 것이다. 너희들이 너희가 죽인 이에게 맹세했던 서약은 없어질 것이다.”

12. 저녁이 다가왔고, 많은 이들이 술에 취해 온갖 즐거운 이야기들을 했다: 그들이 모두 쉬러 가서 잠에 빠졌지만,. 군나르(Gunnar)는 다른 모든 사람들보다 오랫동안 깨어있었다:

13. 그는 발을 움직여 걸으며, 혼잣말을 하기 시작했다: 속으로 그 용맹한 영웅을 생각했다. 그들이 집으로 말을 달릴 때, 전투하는 동안 까마귀와 수리가 무엇을 말하고 있었는지도.

14. 부들리(Budli)의 딸, 스쿌둥 일족(Skioldungs) 의 딸 브륀힐드(Brynhild)는 날이 밝기 조금 전에 잠에서 깨었다. “나를 몰아붙여 슬픔을 쏟아내게 하던지, 아니면 진정시켜 슬픔을 참게 하시오.- 잘못은 이미 저질러졌으니.”

15. 이 말에  모두가 침묵했다. 그녀의 행동을 이해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녀가 자신이 웃으면서 갈망했던 것을 울면서  말하기 시작하니.

16. “내 꿈 속에서, 군나르(Gunnar)! 모든 것이 너무나 끔찍하게도, 방 안의 모두가 죽어있는 것 같았소. 내 침대는 차디차고, 왕이여! 그대는 기쁨을 빼앗긴 채 족쇄에 묶여 적의 무리에게로 말을 달리고 있었소. 그대들 니플룽 일족(Niflungs) 모두 위증자인 것에 걸 맞게 권력을 잃을 것이오!”

17. 나쁜 군나르(Gunnar)! 그대들이 그대의 발자국에 피를 묻혀 흐르게 한 것을 기억하고 있소; 그대 그가 자신이 으뜸임을 증명했기에 그 모든 것의 보복으로 그에게 악을 범했소.

18. 그리고 그 영웅(시구르드)이 나에게 구혼하기 위해 왔을 때, 그 용감한 영웅(시구르드)이 그 젊은 왕자(군나르)를 향해 자신의 서약을 얼마나 성스럽게 지켰는지 증명했소

19. 금으로 장식된 그의 칼을 그 거출한 왕은 우리 둘 사이에 놓았소; 그 칼날의 바깥부분은 불로 벼려졌지만, 그 안은 독으로 물러졌소.

시구르드(Sigurd)의 죽음을 이야기한 이 시에서는, 그가 야외에서 살해된 것으로 나타난다.
반면 일부 자료는 그가 자신의 침대에서 잠을 자다가 살해되었다고도 말하지만, 독일에서는 그가 숲 속에서 살해되었다 하며; “구드룬(Gudrun)의 두 번째 시(Gudrunarkvida hin Forna)에서는 시구르드(Sigurd)와 규키(Giuki)의 아들들이 공공 집회에 갔을 때, 살해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모든 자료에서 예외없이 그들(규키(Giuki)의 아들들)이 그(시구르드)에 대한 신뢰를 깼고, 그가 쓰러져 준비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그를 공격했다고 말한다.





브륀힐드의 남탓 오진다.
자기가 시구르드를 무고하고, 군나르에게 죽이라고 부추겨 놓고,
군나르가 시샘해서 죽였다고 말하며, 군나르가 나쁘다 한다.
그리고 더 용서할 수 없는 것은 아무 방어력이 없는 아직 아기인 시구르드의 아들 시그문드 조차 죽이라고 부추긴 것이다.
(그 부추김에 넘어가 죽여버린 군나르 형제들도 못난 것은 변함 없지만.)
브륀힐드는 너무 미화된 듯. 저런 행동을 했으면 발할라에 못들어 가야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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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2019

The Elder Edda - The Third Lay of Sigurd Fafnicide 2.



41.  전사들의 영웅, 군나르(Gunnar)는 일어나서 자신의 배우자의 목에 팔을 둘렀다; 그녀를 껴안으며 진심으로 설득하려 하려 하였다.

42. 그녀는 자신의 목을 감은 팔을 뿌리쳤다: 그녀는 누구도 자신의 긴 여정을 말리게 하려하지 않았다.

43. 그러자 군나르(Gunnar)는 호그니(Hogni)를 불러  상의하였다. “나 지금 내 배우자의 죽음으로 가는 길을 막을 수 있을 방법을 찾으려, 우리의 대화로 막을 방법을 알아 낼 때까지, 우리 사람을, 그대의 사람과 나의 사람 모두,  홀(hall)에 모두 불러들일 것이오. 이것은 매우 불가결한 일이오; 그 다음 필연이 이끄는대로 내버려 둡시다."

44. 호그니(Hogni)가 그에게 답했다. “아무도 그녀의 죽음으로 가는 긴 여정을 막지 말도록 합시다. 죽음에서 다시 환생하지 않도록. 그녀는 끊임없는 불행과 많은 사람에게 가슴 아픈 슬픔을 가져오도록, 저주받아 세상에 태어났소.

45. 그는 회의를 하다가 아내가 보물을 나누어 주고있는 것을 보았다. 그녀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을, 그리고  배고픈 여자 노예들과 시녀들보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황금빛 갑옷을 입고 칼끝으로 자신을 찔렀다.

46. 칼에 상처 입은 채 그녀는 베개에 누워 다른 쪽을 보고, 그녀의 마지막 계획을 생각했다.

47. “자 나에게 황금과 귀한 것들을 받고 싶은 이들을 오게 하라. 나 모두에게 금으로 도금된 목걸이[76]와 옷, 이불보, 화려한 상복을 주겠다."

48. 무엇을 해야할지 생각하느라 모두 조용히 있다가, 모두 함께 대답했다. “너무 많은 이들이 죽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살 것이며,  해야할 일을 하는 배고픈 하인들로 있을 것입니다.”

49. 아마포를 입은 젊은 여인은 오랜 생각 끝에 대답을 했다. “나는 우리를 위해 죽어달라고 빌어서 누구에게도 억지로  생명을 내놓으라  하고 싶지 않다.

50. 그러나 그대들이 나를 따라올 때, 그대의 뼈 위에 높고 태울 장식품이나 메니아(Menia)의 좋은 식사[77]는 거의 없을 것이다.

51. 군나르(Gunnar)! 앉으시오. 나 그대에게 그대의 아름다운 배우자의 비참한 삶에 대해 이야기 할 것이오. 나 내 목숨을 거두겠지만, 그대의  배가 항상 떠있지는 않을 것이오.“

52. 그대 그대가 생각한 것보다 빨리 구드룬(Gudrun)과 화해할 것이오; 그 왕과 살던 그 현명한 여인은 자신의 배우자가 죽은 후 슬프게 애도하겠지만.

53. 그 여인에게서 딸이 태어날 것이오: 맑은 날 보다 밝고, 햇빛보다 빛나는  그 딸은 스반힐드(Svanhild)라 할 것이오.

54. 그대는 구드룬(Gudrun)을 많은 사내들의 업보인 전사, 걸출한 이(아틀리)에게 주려 할 것이오; 그녀는 결혼하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오; 부들리(Budli)의 아들, 나의 형제, 아틀리(Atli)가 그녀를 배우자로 맞으러 올 것이오.

55. 그대들이 그렇게 잔인하게 나를 속였을 때, 내가 어떻게 대접받았는지 나는 잘 기억하고 있소. 내 삶을 살아가는 동안 나의 행복을 앗아갔소.

56. 그대 오드룬(Oddrun)을 갖고 싶어할 것이나, 아틀리(Atli)는 그것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오: 그대들은 비밀리에 서로 만나고, 그녀는 그대를 사랑할 것이오. 우리에게 더 좋은 운명이 지워지었다면, 내가 그러했을 것처럼.

57. 아틀리(Atli)는 그대를 잔혹하게 대접할 것이오: 그대 좁은 뱀 굴에 던져질 것이오.

58. 그리고 오래 지나지 않아, 아틀리(Atli)도 그의 넋과, 재물을 잃고, 죽을 것이오; 구드룬(Gudrun)이 복수로써, 참담한 심정을 가지고 날카로운 칼날로 잠자리에서 그를 죽일 것이니.

59. 훌룽한 조언을 받았거나, 나와 닮은 넋을 가졌다면, 우리의 누이 구드룬(Gudrun)은 아마도 자신의 첫 번째 배우지를 따라 죽음을 맞았을 텐데.

60. 나 이제 간신히 말하는데 – 그러나 그녀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내놓지 않을 것이오. 그녀는 요나크르(Jonakr) 왕의 아버지의 땅으로 거친 파도를 넘어 가게 될 것이오. 요나크르(Jonakr)의 아들 문제는 해결될 것이오.

61. 그녀는 시구르드(Sigurd)와 자신의 딸 스반힐드(Svanhild)를 그 나라에서 떠나 보낼 것이오.  비키의 조언은 그녀의 의지를 무너뜨릴 것이오; 요르문레크(Jormunrek)는 악한 삶은 사니. 그렇게 시구르드(Sigurd) 일족은 모두 사라지게 될 것이고, 구드룬(Gudrun)은 더 많은 눈물을 흘리게 될 것이오.

62. 나 그대에게 아직 부탁 해야할 기원 하나가 있소. 이 세상에서 나의 마지막 요청이 될 것이오: 평원에 넓게 화장용 장작더미를 준비해 주시오. 시구르드(Sigurd)와 함께 죽을 우리 모두가 누울 수 있을 정도로.

63. 그 장작더미를 방패와 걸개, 화려한 시신덮개, 죽임당한 여러 사람들로 장식해 주시오, 장작 더미 위 그 훈(Hun)[78]의 한 쪽 옆에 나를 눕히고 태워 주시오.

64. 훈(Hun)의 다른 쪽 옆에는 화려한 목줄을 한 나의 집 노예들을 놓고, 우리의 머리 쪽에도 두 명을, 그리고  매 두 마리도 두시오; 그러면 모든 것이 골고루 놓아질 것이오..

Sigurd and Brynhild, C. Butler 1909.jpg
시구르드와 브륀힐드 장례식
By Charles Ernest Butler - Transferred from en.wikipedia to Commons., [Public Domain], Link

65. 우리가 함께 한 침대에 눕고, 부부란 이름으로 불렸던 때처럼, 우리 둘을 한 자리에 눕히고, 그 사이에 다시 한 번 반지로 장식된 날카로운 칼을 놓으시오.

66. 여기서부터 나의 행렬이 그를 뒤따른다면, 홀의 환한 문들이 그의 뒤꿈치에 부딛쳐 쨍하고 울리지 않을 것이오. 우리의 행진은 초라해 보이지 않을 것이오.

67. 부들리(Budli)가 자신의 딸인 나에게 물려준 재물과,  좋은 집안에서 태어나 나와 함께 자란 다섯 명의 여자 노예와 여덟 명의 남자 노예가 그를 뒤따를 것이기에.

68. 나 많은 말을 했고, 칼에 찔린 내 상처가 나에게 말할 힘을 준다면 더 말을 하겠지만. 목소리는 거의 나오지 않고, 나의 상처는 부어오르고 있소. 나는 진실만을 말했소: 나 이렇게 세상을 하직할 것이오.


[76] 목걸이는 일반적으로 금과 은으로된 줄에 장식이 달려 있다. 이것이 해 또는 달을 닮았을 때는 시길(Sigil), suns(그런 것들이 여기서 그렇게 불린다.)이라 불린다: 바니르의 아름다운 여신, 프레이야가 이러한 목걸이를 했다.
[77] 메니아(Menia)의 식사(또는 밀가루)는 금을 의미함.
[78] 시구르드(Sigurd). 시구르드는 훈족이 아닌데 계속 훈이라 부른다. 



48절 많은 사람이 죽었다고 했는데, 브린휠드는 시구르드를 따라 죽으며 다섯명의 여자 노예와 여덟 명의 남자노예를 죽였는데, 그들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60절은 구드룬이 요나크르와 결혼하여 아들을 낳아 준다는 의미이다. 61절의 비키(Bikki) 요르문레크 왕의 부하이다. 스반힐드를 나이 많은 왕 요르문레크(Jormunrek)와 결혼했는데, 비키는 스반힐드가 요르문레크의 아들 란드베르(Randver)와 부정을 저질렀다고 왕에게 무고하였다. 요르문레크는 란드베르를 목 매달아 죽이고, 스반힐드는 야생말에 의해 짓밟혀 죽게 했다.

64절 주인이 죽었을 때, 노예와 짐승들을 주인과 함께 화장하는 것은 그 시절 북구에서 일반적인 풍습이었단다.

시에서 수시로 시그루드를 왕이라 부르지만, 시구르드는 왕이 아니다. 아버지인 시구문드는 왕이었지만 훈딩과의 전장에서 죽고 패했으며, 어머니인 효르디스는 햘프레크 왕의 아들 알프와 재혼했고, 그곳에서 시구르드는 자랐다.

나는 아무리 봐도 브륀힐드가 좋게 보이지 않는다. 
속아 결혼한 것은 불쌍하지만, 그 뒤에 한 행동은.....
구드룬보다 나아 보이지 않는데, 자신은 더 잘났다고 생각하는 듯.

발할에는 전투에서 전사한 용사들 중 오딘에 의해 선택된 자들이 들어간다.  
그 영웅이라는 시구르드는 치정에 얽혀 죽어서 
전사의 영예인 발할에 못들어가고 헬로 가는 신세가 되었을 듯. 

구드룬은 군나르가 시구르드의 재물을 탐냈다고 비난했지만, 
시구르드가 죽으면서 자신의 죽음은 온전히 브륀힐드 탓이라 말해서 그런지
자기의 남편을 죽인 것에 대하여 형제들에게 복수하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의 형제들을 죽인 것에 대하여 두 번째 남편 아틀리에게 복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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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2019

The Elder Edda - The Third Lay of Sigurd Fafnicide 1.


파프니르의 시해자 시구르드의 세 번째 시(THE THIRD LAY OF SIGURD FAFNICIDE):
시구르드의 짧은 시(The Short Lay of Sigurd).


1. 규키(Giuki)는 전투 후 젊은 볼숭(Volsung)이 두 형제로부터 오래 전에 우정의 서약을 받았다는 것을 알았다: 서로 용감한 행동을 주고받기로 했다.

2. 그들은 시구르드(Sigurd)에게 한 처녀, 규키(Giuki)의 젊은 딸 구드룬(Gudrun)과 많은 보물을 주었다. 젊은 시구르드(Sigurd)와 규키(Giuki)의 아들들은 여러 날들을 함께 술을 마시고 대화했다.

3. 그들이 브륀힐드(Brynhild)에게 구혼하러 갈 때, 젊은 볼숭(Volsung)은 그들과 함께 말을 달렸는데, 그가 길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가 브륀힐드(Brynhild)를 가지려고 했다면, 그렇게 했 것이다.

4. 시구르드(Sigurd)는 빛나는 언월도를 뽑아 날을 드러낸 채 그들 사이에 두었다. 그 훈(Hun)의 왕은 그 여인과  입맞춤을 하지도, 자신의 품에 그녀를 안지도 않았다. 그는 그 아름답게 만개한 처녀를 규키(Giuki)의 아들에게 인도했다.

5. 그녀는 자신의 몸에 죄가 물들지, 그녀가 죽는 날 오점이 될 수 있는 어떤 범죄에 물들지 인식하지 못했다: 거기에 거친 운명이 끼어들었다.

6. 그녀는 저녁에 홀로 밖에 앉아, 큰 소리로 자신에게 말하기 시작했다: “시구르드(Sigurd)는 나의 것이어야 해: 그 용감한 젊은이가 내 품에서 죽더라도.”

7. “내가 내뱉은 말을 지금 후회하네; 그는 구드룬(Gudrun)의 배우자이고, 나는 군나르(Gunnar)의 배우자라네. 증오스러운 노른(Norn)들이 우리에게 긴 고통을 천명했네.”

8. 그 훈의 왕과 구드룬(Gudrun)이 그들의 잠자리로 물러가, 이불 속에서 자신의 아내인 구드룬(Gudrun)을 안고  애무하고 있을 때, 그녀는 수시로 사악한 생각에 잠겨 채 매일 저녁 얼음과 빙산 위를 방황했다.

9. “나는 배우자도 즐거움도 없이 살아가네; 나는 복수심 가득한 생각들로 나 자신을 기만하네.”

10. 그녀는 분노로 인해 살인을 계획하게 되었다. “그대 군나르(Gunnar)! 내 땅과 나를 완전히 잃을 것이오. 왕이여! 나 그대와 함께 절대로 행복할 수 없을 것이오.

11. 나 내가 온 곳, 나의 가까운 친족, 친척들에게 돌아갈 것이오; 거기 나 잠에 빠져있던 삶으로로 남아있을 것이오. 그대가 시구르드(Sigurd)를 죽이지 않고, 그가 다른 이들보다 더 위대하게 된다면.

12. 그 아들을 아버지와 함께 가게 하시오. 그 젊은 늑대(시구르드와 구드룬의 세 살 난 아들)는 더 이상 자라나서는 안되오. 그 아들이 살아 남는다면, 복수심을 달래는 것이 쉽겠소?

13. 화가 나고 슬픔에 잠겨 군나르(Gunnar)는 생각에 잠긴 채 하루 종일 앉아 있었다. 그는  무엇이 가장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인지, 아니면 무엇이 가장 해야 마땅한 것인지 잘 알지 못했고, 계획할 수 도 없었다: 자신이 그 볼숭(Volsung)을 잃어야 하고, 또 그에게 큰 손실을 입혀야 한다는 것을 알고.

14. 그는 오랫동안 많은 생각을 했다; 왕실의 여인들이 결혼을 철회하는 일은 자주 일어나는 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그는 의논하기 위해 호그니(Hogni)를 불렀는데, 호그니(Hogni)는 그가 완전히 믿고 있는 이였다.

15. 부들리(Budli)의 딸 브륀힐드(Brynhild)는 나에게 가장 중요하오; 그녀는 여인들 중 최고이오; 이 아름다움 이를 잃느니 차라리 내 목숨을 내놓을 것이오.“

16. “그대 그 영웅의 재물을 얻는다면 계락에 함께 하겠소? 르히네의 광물(금)을 얻고, 손쉽게 부유한 이들을 지배하고, 평화롭게 행복을 향유하는 것은 좋을 것이오.”

17. 호그니(Hogni)는 이 말로만 대답을 대신했다. “우리가 그렇게 하는 것은 아닐 듯하오. 칼로 맹세한 서약을 깨는 것, 우리가 한 서약, 맹세한 신뢰를."

18. "그 용감한 영웅, 훈족이 살아, 우리 넷이 사람들을 통치하면 우리는 세상에 더없이 행운있는 사람일 것이오; 우리가 아들 다섯을 낳아 키워 좋은 후손이 늘어난다면, 세상에 더 훌륭한 일족은 없을 것이오."

19. "나 그 명분이 어디서 나왔는지 아주 잘 아오; 브륀힐드(Brynhild)의 집요함이 지나치오."

20. "우리의 동생, 별로 현명하지는 않은 구쏘름(Guthorm)을 그 행위를 하도록 준비시킬 것이오: 그는 맹세한 서약에서 자유롭소. 우리가 맹세한 서약, 맹세한 신뢰에서."

21. 사나운 기백을 가진 이를 자극하는 것은 쉬웠다: 시구르드(Sigurd)의 심장에 그의 칼이 꽂혔다.

22. 복수심으로, 방에 있던 그 영웅(Sigurd)은 자신의 상징(칼 그람)을 그 포악한 암살자에게 던졌다; 그 왕의 손에서 번뜩이는 그람(Gram)의 칼날이 구쏘름(Guthorm)에게 다트처럼 날아갔다.

23. 그 살인자는, 머리와 팔이 멀리 떨어져 나가고, 다리는  서 있던 장소에서 뒤로 쓰러져, 두 동강이 난 채 나동그라졌다.

24. 구드룬(Gudrun)은 침대 속에서 잠들어 있었다. 시구르드(Sigurd) 옆에서 걱정없이: 그러나 깨어나 프레위(Frey)의 친구(시구르드)의 피 속에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기쁨은 사라져 버렸다. .

25. 그녀는 격렬하게 자신을 손을 서로 두드리니, 강인한 심장의 그가 침대에서 일어났다. “울지마시오, 구드룬(Gudrun)! 나의 아름답게 활짝 핀 신부여! 너무나 잔인하게도 그대의 형제들은 살아있소.

26. 아아! 나의 후계자는 너무 어리오; 그는 이 적의에 찬 집에서 도망칠 수 없소. 얼마 전 그들은 서로 어둡고 사악한 논의를 계획했소.

27. 그대 일곱 아들을 낳겠지만, 한 명도 이제부터 절대 그들과 함께 사이좋게 말을 달릴 일은 없을 것이오. 이 일이 어떻게 된 것인지 나는 잘 아오: 브륀힐드(Brynhild)가 그 모든 악행에 유일한 원인이오.

28. 그 여인은 누구보다도 나를 사랑했었소; 그러나 나 군나르(Gunnar)에게 죄를 짓지 않았소. 나는 경건한 친분을 유지했고 맹세한 서약을 지켰소; 그때 이래 나는 그의 배우자의 친구라 불리었소.“

29. 그 왕이 마지막 숨을 내쉬자 여인(구드룬)은 탄식을 했다. 지었다. 그녀가 자신을 손을 너무 격렬하게 서로 두드러서 벽에 걸린 잔들이 흔들리고, 궁정의 거위들이 새된 소리를 냈다.

Johann Heinrich Füssli 046
시구르드의 시신을 껴안고 있는 구드룬
Henry Fuseli [Public domain]
30. 그러자  부들리(Budli)의 딸 브륀힐드(Brynhild)는, 자신의 침대에서 규키(Giuki)의 딸의 슬픔에 찬 고함을 듣고, 진심으로 한번 크게 웃었다.

31. 그러자 매를 가진 영웅 군나르(Gunnar)가 말했다. “이럴 때 웃지 마시오, 그대 잔혹한 여인! 좋은 일이 그대를 기다리는 것처럼 그대 침상에서 기뻐하니. 그대 왜 그 아름다운 빛깔을 잃었소? 범죄를 지어낸 자. 그대 죽음으로 운명 지워진 모양이오.

 32. 우리가 그대 눈 앞에서 아틀리(Atli)를 쓰러뜨려서, 그대가 그대의  형제 상처에서 피가피가 흐르는 것을 보고, 그 피투성이 상처들을 꼬매해는 것을 그대 그 어떤 여인들보다 당해 마땅할 것이오.”

33. 그러자 부들리(Budli)의 딸 브륀힐드(Brynhild)가 말했다: “아무도 그대의 죽음의 업을 끝내라 그대를 도발하지 않았소, 군나르(Gunnar)! 아틀리(Atli)는 그대의 증오를 두려워하지 않소; 그의 목숨이 그대의 것보다 길 것이고, 그대보다 위대할 것이오.

34. 군나르(Gunnar)! 얼마나 빨리 우리가 범죄를 저질러 버렸는지 그대 잘 알고 있겠지만, 나 그대에게 말하겠소. 나 내 형제의 집에서 부유했고, 너무 젊었으며, 자유로왔소.

35. 나 그대 규쿵일족(Giukungs), 세 명의 강력한 왕들이 말을 타고 우리 집에 오기 전까지는 누구와도 결혼을 하기 원하지 않았소: 그 여행은 절대 없었을 것이오.

36. 그 다음 나 그라니(Grani)의 등에 금을 싣고 온  위대한 왕에게  나 자신을 약속했소. 그의 눈은 당신과 닮지 않았고, 다른 모든 것도 비슷하지 않았소. 그러나 그대들은 자신들을 강력한 왕이라 여겼소.

37. 그리고 아틀리(Atli)는 내가 결혼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유산을 나누지 않을 것이고, 금도 땅도 나누지 않을 것이라고, 내가 얻은 금을 조금도 보장하지 않을 것이라 하며, 나에게 떠나라 말했소.  그 금은 그가 내가 소녀일 때 준 것이고, 어린시절, 나에게 돈으로 계산한 것이오.

38. 그래서, 그때부터 내 형제와 말다툼하며, 나는 내가 내 형제와의 말다툼 때문에   전투에 참가하여, , 죽음을 전파할지 아닌지에 고민했었소. 그것은 세상에 널리 알려질 것이고, 많은 사람에게 가슴아픈 고통을 가져올 것이었소.

39. 우리는 화해를 했소: 나에게 그 보물을, 시그문드의 아들의 황금반지들을 받는 것이 더 기뻤소: 나 다른 이의 금을 원하지 않았고, 다른 누구도 아닌 그만을 사랑했소. 멘스코굴(Menskogul)[75]는 마음을 바꾸지 않았소.

40. 내 장례식이 치러진 것을 아틀리(Atli)가 듣는다면, 이 모든 것을 결국 알아낼 것이오. 마음이 굳건한 여인은 결코 또 다른 남편과 삶을 보내지 않을 것이니. 그러면 나에게 행해진 잘못된 일은 모두 되갚아질 것이오..”


[75] 목걸이를 한 스코굴(스코굴은 발키리의 이름이다): 브륀힐드(Brynhild)는 이 이름을 스스로 자신에게 붙였는데, 사람들, 목걸이, 모닐(monile: 사전에 없어ㅜㅜ), 스코굴(Skogul)의 합성어이다.




여기에서는 시구르드가 구드룬과 잠을 자다가 살해당했다고 쓰여 있지만, 규키(Giuki) 형제들과 사냥을 나갔다가 죽었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다.
브륀힐드는 시구르드가 군나르로 변장하고 불 속을 들어왔을 때, 군나르와의 맹세를 깨고 자신과 관계했다고 무고하여 군나르에게 시구르드를 죽이게 했다.

다른 번역자인 Henry Adams Bellows의 설명.
4절 시구르드는 훈의 왕이 아니지만 북유럽의 시에서 인종의 구별을 하지 않기에 후대 시에서 가끔 훈의 왕이라 불리기도 한다.
16 절의 르히네(Rhine) 강의 모래는 많은 사금을 포함하고 있다. 구드룬의 첫 번째 시에 나타난 것 처럼, 군나르가 시그루드의 부를 탐내서 그를 죽였다는 것을 보여준다.
20절은 원본에는,이 Thorpe 번역본 처럼&누가 이 말을 했는지 확실하게 나와 있지 않으나 Henry Adams Bellows는 군나르가 한 것으로 보았다.
32-39는 군나르와 브륀힐드의 결혼이 다른 이야기로 설명된다. 시구르드와 군나르가 아틀리를 포위했고, 아틀리는 포위를 풀기위해 결혼할 생각이 없는 브륀힐드를 억지로 결혼시키려 하며, 파프니르의 금으로 장식을 하고 그라니를 타고 있는시구르드를 군나르라 거짓말을 했고, 브륀힐드는 군나르가 파프니르의 시해자인 줄 알고 결혼하기로 서약하지만, 나중에 그 거짓을 알고 거부하나, 아틀리가 아버지의 재산 상속분을 주지 않겠다고 협박하니,  결혼을 하게 되었다.

이 시의 32-39절을 보면, 브륀힐드는 시구르드라는 사람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용의 시해자, 그리하여 그 용의 재물을 가진 자를 사랑한 것 같다. 
여기에 따르면 브륀힐드는 피해자도 아니다.  
그저 샘이 나서 저런 사달을 만들었다. 
군나르가 싫으면, 결혼하지 않고, 재물을 포기하면 되는데, 

일반적으로 알려진 군나르와 시구르드가 브륀힐드를 속여 결혼했더라도 
브륀힐드는 처음에는 불쌍한 피해자였지만, 
시구르드를 무고하고 시구르드의 아들을 죽이도록 부추김으로서 
자신을 속인 이들보더 더 나쁜 가해자가 되어버렸다.
(어린 아기를 죽이라 교사한 것은 도저히 용서가 안돼.)
그냥 결혼을 철회하고 가버렸으면 멋진 여인이 되었을 텐데.
뭐가 중요하다고 용을 죽인 최고의 영웅을 내가 같지 못하면 
아무도 가지지 못하게 죽여버리겠다는 집착이 그녀를 죄인으로 만들어 버렸다.

군나르도 시구르드 죽이지 않고 브륀힐드가 돌아가게 내버려 두었다면
나쁜 놈이 되지 않았을텐데
재물에 대한 탐욕이 그를 죄인으로 만들어 버렸다.
호그니가 가장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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