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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2024

이런 HDD를 보았나.

 

컴퓨터가 특정 파일 읽는 것을 자꾸 실패하길래 하드디스크를 점검해 보았다. E 드라이브에서는 읽는 file을 F 드라이브로 복사해 오면 읽기 오류가 나는 것이다.

HDDScan 이란 프로그램으로 점검해 보았는데, 제일 빠르게 검사하는 Butterfly read를 진행시켜 보았다. 

그랬더니!!!!!!!! 

이런 HDD를 보았나, row read error rate가 빨간 경고등이 떴고, 수치가 16진수로 ff2d이다. 아직 진행 초반인데 bad sector가 10126개, 읽기 속도 20ms 미만인 것이 한 개도 없다. 읽기가 느리다 보니 진행이 더디어서 몇 시간이 지나도 디스크 검사를 완료를 할 수 가 없었지만, 더 볼 필요도 없으니 그냥 중지했다.

이상하다 싶을 때 빨리 검사해보았어야 했는데, 그 동안 HDD를 사용하면서 한 번도 이런 적이 없었기에 방심했더니...................이런 일이 벌어졌다.

그날로 HDD 새로 주문해서 교체했다.

저렇게 배드 섹터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하늘이 도왔는지 60%이상의 자료를 구했다. 뭐 그동안 모아 놓은 영화, 음악 같은 파일들이라 아쉽고 속상한 것 말고는 큰 문제도 없는 것들이니 큰 상관은 없다만, 정신이 번쩍든다.

CrystalDiskInfo나 HDDTune이란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bad sector 검사 없이 디스크 상태만 점검할 수 있다하니, 주기적으로 점검을 해 주어야겠다. 





9/23/2024

에어컨을 하루 종일 켠다면?

징그럽게 더웠던 올 여름

지난 해와 비교했을 때, 올 여름 더위는 생각보다 늦게 찾아왔고, 추분에 이르러서야 끝났다. 

전기요금 폭탄 맞을까 벌벌 떨며 켜던 에어컨.

여기 저기서 하루 종일 틀어 놓아도 생각보다 전기요금이 크게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백 만원도 넘는 비싼 물건 더위에 쩔쩔 매며 장식품 처럼 사용할 것이 아니라, 제대로 사용하는 것이 더 현명할 것이라 생각되어 시험 삼아 그냥 전기요금 생각 않고 틀어 놓아 보았다.

8월에 제일 전기 사용량이 많았던 날과 적었던 날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전용면적 85m²에서 실외기 최대능력 9800W 스탠드형 에어컨을 28℃로 하루 종일 켜 놓았을 경우이다. 집안 방문 다 열어 놓아 전체 면적을 냉각시켰다. 선풍기와 에어 서큘레이터를 함께 사용하면 28℃ 정도 에서도 쾌적하게 생활 할 수 있다. 

제일 사용량 많은 날
제일 사용량 적은 날











더 더웠던 날과 좀 덜 더웠던 날 간의 사용량 차이로 볼 때, 한 달 동안 에어컨을 끄지 않고 하루 종일 사용한다면, 300KWh정도 될 것으로 예측된다.

한전ON 전기요금계산에서 주택용(저압), 8월 달로 300KWh일 때의 에어컨 사용 전기 요금만 계산했더니 46530 원이 나왔다. 

전체 전기 사용량으로 계산하면 누진요금 때문에 상당히 달라 지지만, 평소 전기 사용량이 300KWh라면, 8월 한 달 전기 사용량 600KWh로 15만원이 되지 않는다. 

여름철 한 달 전기요금 15만원으로 그 더위를 쾌적하게 지낼 수 있다면, 싼 가격이다. 


8/16/2019

예와 네에 관한 설


우리말 중 긍정의 대답은 "예" 와 "네"가 있다.
예전에는 "예"가 표준말이고, "네"는 서울 지방의 사투리라고 했지만,
지금은 둘 다 표준말로 사용되고 있다.

항간에 떠도는 중에는 "예"에 대한 서울 사투리가 "네"가 된 이유가 일제 강점기의 잔재라는 것이 있다.
"예"가 일본의 부정의 대답인 "いいえ"와 발음이 비슷해서 헷갈리니까
일본이 "네"를 사용하게 했다는 것이다.

국립국어원에서는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했다.

그래도 뭔가 기분이 나쁘다.

예라고도 했다가 네라고도 했다가 했는데,
"네"라는 대답은 이제 사용하기 싫어졌다.



4/29/2019

에어컨 설치


에어컨을 장만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거의 50만원 차이가 나길래 온라인으로 구매를 했는데,
베스트샵에서 사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 있다.

외주받은 설치기사는 복불복이라더니
그 말 많은 주름배관 얼마 들지 않아서, 인건비인셈 치고 그냥 했는데,
배관 두르는 단열재도 엉망이고,
왜그렇게 불친절한지...
설치 난이도 최하 였을텐데.
에어컨 받침대도 미리 사놓아서
다른 설치비용으로 눈탱이 칠 것이 없어서 그랬나?

설치 후 전원켜고 시운전 시작한 뒤 아무 설명도 없이 뭐 잘못한 것 있는 사람마냥 거의 도망나가듯이 가버리려다가,
명함 달라고 하니까, 아랫부분 커버 벗겨 연락처 적어놓았다고 보여주고,
간단하게 설명해준다며, 숫자가 99까지 올라가고 EN이라고 나오면 제대로 설치된 것이라며 가버렸다.

나는 EN 나온 다음, 온도 나오길래 꺼버렸는데,
인터넷 찾아보니 시운전이 끝나면 저절로 전원이 꺼진다고... 세상에..
EN 나올때까지는 필수 운전이고,
그 이후는 선택운전으로 새것이면 하지 않아도 크게 문제는 없다길래
(그래도 하는 것이 좋단다.)  참는다...
그런데 그런 이야기는 왜 사용설명서에 없는 것인데.

인터버 에어컨은 설치할 때 진공작업을 해야한다던데,  그런 것도 없다.

찝찝하고 짜증난다.


3/23/2019

경제적인 운전습관 갖기


2000만대가 넘는 자동차 시대.
미세먼지를 비롯하여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한 요즈음
조금이라도 온실가스를 줄이고 연비를 높이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제시한
경제운전 일일(11) 실천 방법(출처:한국교통안전공단)을 찾아 보았다.



1. 교통 정보를 생활화.
지도, 인터넷, 교통방송, 네비게이션 등을 활용하여 최적경로를 미리 선택한디.
사실 스마트폰 하나면 위 조건은 충족할 듯하다. 그런데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알고 있는 길을 네비게이터를 이용해서 가야 효과적으로 시간을 단축하지, 전혀 모르는 길인 경우에는 네비게이터만 믿으면 낭패를 볼 때도 많다는 것이다.
그리고 막힌다고 네비게이터에서 시키는 대로 경로변경하다가는 더 막히고 돌아가는 경우도 있다.
모르는 길 갈 때에는 미리 길을 확인하고 예행주행도 해봐야 된다. 

2. 엔진예열의 최소화.
엔진 예열은 여름 10초, 겨울 30초 정도가 적당하다.
급발진이 무서워서 시동을 켜면 rpm이 안정되기를 기다리는데
10초는 좀 짧은 것 같다.

3. 출발은 부드럽게.
자동차 출발 후 천천히 가속하여 5초 후 시속 20km(1,500rpm)에 도달하는 것이 적당하다.
나는 이것은 자신 있다. 나는 점잖게 운전하니까..ㅎㅎ
연료 절약을 위해서는 급출발 뿐만 아니라 급정거도 지양 해야 한다. 

4. 관성주행 활용.
교차로 신호를 예측하여 브레이크 밟지 않고 관성으로 정지하고,
오르막길 진입 전에 미리 가속하여 탄력 주행을 실시하며,
내리막길에서는 엔진 브레이크를 적절히 활용한다.
요즘 차들은 거의 수동 기어가 아니니 엔진 브레이크를 별로 이용하지 않을 것 같다.
자동 기어에도 D3, D2, D1 이 표시되어 있기는 한데, 나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사실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5. 정속주행 유지.
급가속이나 급감속을 하지 않고 정속 주행하고, 불필요한 차선 변경은 되도록 하지 않으며,
앞 차와 충분한 안전 거리를 확보한다.
차간 거리를 적당히 유지하면, 주행 중에도 브레이크 밟지 않고 가속 페달로만 속도를 급하지 않게 조절할 수 있다. 

6. 경제속도를 준수.
일반도로에서는 60~80km/h, 고속도로에서는 90~100km/h의 주행속도를 준수한다.
연료 절약에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데, 지키기가 어렵다.
시내 주행은 신호등이 많아 자주 정차해야 하고, 막히면 대책 없고.
고속도로에서 경제 속도 지키면 1차선이 아니더라도 뒤에 있던 차가 앞지르기하며 칼치기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차는 그냥 알아서 피해가지만..)


7. 공회전 최소화.
신호대기할 때 기어를 중립으로 변환하고, 장시간 주정차 할 때에는 엔진을 정지한다.
나는 신호대기에서 기어 중립으로 하는 것을 자꾸 잊어버린다.  중립으로 했다가 출발할때 잊어버리고 그냥 가속페달을 밟는 경우도 많아 차라리 그냥 브레이크 밟고 있는 것이 안전할 것 같다.

8. 적재물 최소화.
트렁크 비우고 불필요한 짐도 빼고, 연료도 절반만 채우는 습관을 키운다.
트렁크에 쓸데없는 짐을 싣고 다니는 것은 나의 고약한 버릇이었다. 지금도 각종 청소도구가 꽤 들어있다. 청소도 잘 하지 않으면서...ㅜㅜ
연료는 예전에는 "채워 주십시오." 하던 것을 요즘은 "몇 만원 어치 넣어주십시오"라고 말하니 자연스럽게 꽉 채우고 다니지 않게 된다.


9. 타이어 공기압 점검.
매월 (최소 분기별) 주기적으로 타이어 공기압을 점검한다.
내가 아는 어떤 사람은 운전하기 전, 시동걸어 놓고 예열하는 동안 항상 타이어를 점검한다. 따라하려고 나는 차에 타기 전에 타이어를 점검해야겠다고 마음먹었지만 맨날 잊어버린다.
버릇들이기 참 어렵다.


10.  에어컨 사용 자제.
에어컨 사용을 최대한 억제한다.(내리막길에서 켜고 오르막에서 끄면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 에어컨을 켤 때는 고단에서 시작하여 저단으로 유지한다.
에어컨을 켤 때 저단부터 시작해야 하는 줄 알았다. 알았으니 고쳐야하는데 이것도 잘 고쳐지지 않는다.(이놈의 건망증...)

11. 소모품 관리 철저히.
매월(최소 분기별) 차량 점검 및 정비를 하여 소모품 관리를 철저히 한다.
기본적인 정비 점검 방법을 알아두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카센터가서 정비점검 받으려면 또 비용이 ...

써 놓고 보니 저 열 한가지를 실천하기 어렵다는 것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