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드룬의 부추김(GUDRUN'S INCITEMENT).
아틀리(Atli)를 시해한 후, 구드룬(Gudrun)은 바닷가로 가서 바다로 몸을 던져 자결하려하였지만, 가라앉지 않았다. 그녀는 협만을 가로질러 요나크르(Jonakr) 왕의 땅까지 표류해 왔는데, 그 왕은 그녀와 결혼하였다. 그들은 소를리(Sorli), 에르프(Erp), 함디르(Hamdir)라는 아들을 두었고, 거기서 시구르드(Sigurd)의 딸 스반힐드(Svanhild)는 자라났다. 스반힐드(Svanhild)는 유력한 왕 요르문레크(Jormunrek)와 결혼하게...